
서울 4·19사거리 일대와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4.19사거리 일대는 북서울의 역사·문화자원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노후와 및 상권 침체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2017년 활성화지역 지정 후 골목길·보행환경 정비,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된 사업 규모, 집행예산 등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같은 날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도 가결됐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대규모 공장 이전 후 지역산업 쇠퇴 및 도시 활력이 저하돼 산업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후 거점공간 조성과 산업·생활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해 후속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문래동 기계금속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해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온라인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해 기계금속 제조산업 활성화를 지원했다. 대선제분과 문래예술촌 일대의 열악한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2018년부터 추진해 왔던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책 및 여건 변화 등으로 당초 14개 마중물 사업, 3개 협력 사업(지자체 1개, 민간 2개)은 13개 마중물 사업, 1개 협력 사업(민간 1개)으로 바뀌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절차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룬 도심 거점지역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