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5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성동구와 광진구 등 한강벨트 인근 아파트 대단지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2%→0.03%)과 수도권(0.04%→0.07%)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성동구와 마포구, 광진구 등 '한강벨트'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는 모양새다. 경기도에서도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된 분당, 광명, 과천 위주로 상승했다. 2025.09.25.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611051099702_1.jpg)
서울시가 전자투표·온라인총회 공모 참여 정비사업 조합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본격 시행 중인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의 상·하반기 공모에 이어 조합의 전자적 의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가로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상·하반기 1억 원 지원 결정 이후 집행되지 못한 1억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조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상·하반기에는 18개 조합에 총 1억 원(구역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이 지원 결정되고, 현재까지 18개 조합 중 14개 조합에서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활용하여 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 도시정비법 시행으로 전자투표가 법적으로 허용되고, 12월 4일부터는 온라인총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법 시행일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 제도를 활용하지 않고도 도시정비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모두 준수한 사업자도 조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12월4일 이전에 조합에서 온라인총회를 개최하려는 경우에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서울시 내 정비사업 총회를 앞둔 재개발·재건축 조합으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총회 개최계획이 있는 조합 또한 참여가 가능하다. 상·하반기 공모에 선정된 조합은 지원 한도 범위 내에서만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대의원회 의결(또는 총회)을 거친 후,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서울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수시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역별 사업추진 여건, 조합 운영 실태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총회를 개최한 조합은 해당 자치구를 통해 교부된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모에 참여하는 조합에 신속하고 투명한 총회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총회비용 절감, 높은 참여율, 투표기간 단축 등의 전자투표 도입 효과가 더 많은 조합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