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간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2.10.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014194827404_1.jpg)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용산정비창 주택 공급을 기존 6000가구에서 1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공급 확대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시행시기 지연 없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서울시와 협의 과정에 있다"며 "현재는 찬반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는 반대도 아니고 찬성도 아닌 상태에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주택을) 너무 많이 지을 경우에는 시행 날짜가 늦어지는 문제도 있어 시행일자는 늦춰지지 않으면서도 또 집을 가능한 많이 지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 과정에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고 집을 늘릴 경우에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야 할 부분도 있다"며 "용산정비창에 보다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 반발이 제기된 서리풀 지구에 대해서는 "서울시와는 협조가 잘 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용산 철도정비창 사업은 부지 45만6099㎡에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입체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서울시는 주택공급 물량을 6000가구로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