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세가 월세로 대체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중인 15일 서울 한 부동산에 월세 매물이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의 '전세의 월세화에 따른 금융수요 변화와 대응(이수영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전세대출은 지난 2022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3년 14조8000억원, 2024년 13조9000억원, 올해 6000억원(10월 누적)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이 위축되고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신규 대출보다 상환이 많아 순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5.12.15.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715303399434_1.jp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자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10%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증료 할인은 오는 29일 이후 임대사업자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팀(IRTS)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뒤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된다.
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임대차 계약을 종이계약서 대신 온라인 상 전자방식으로 체결하고 확정일자·임대차신고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이번 보증료 할인제도 신설로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서 허위 여부 검증을 위해 HUG에 제출했던 확정일자부여현황등 번거로운 서류 제출 생략이 가능하며 보증료도 경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대보증금보증의 보증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임차인이 25%를 부담해야 하므로 임차인 또한 보증료 부담이 경감된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보증료 할인제도 시행을 통해 보증료 경감 및 서류제출 생략 등 임대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임대차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임대사업자 편의 제공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