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등 오라이언 컨소시엄,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본격화

희림 등 오라이언 컨소시엄,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본격화

김지영 기자
2026.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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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희림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희림은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와 금융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지난 8월 공모에서 4개 컨소시엄과 경쟁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약 3만3257㎡ 부지에 6000억원을 투입해 국제금융센터와 호텔·컨벤션, 소호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은 자산관리회사(AMC)로 사업 기획과 자금 운용을 총괄한다. KB증권·대신증권·키움증권·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출자와 투자자 모집, 금융주선 등을 맡는다.

희림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지분 참여와 함께 마스터플랜 수립, 건축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를 총괄한다. 금융과 MICE 기능을 결합한 복합 금융타운으로 개발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지역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금융·호텔·컨벤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금융타운은 시설 간 동선과 기능 통합이 설계의 핵심"이라며 "대형 복합시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설계와 PCM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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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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