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마음대로 선택 '특허카드'

가맹점 마음대로 선택 '특허카드'

오수현 기자
2009.10.22 07:27

[2009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신한카드 '신한 HI-POINT 카드 nano'

'2009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 '소비자금융부문 상품·서비스혁신상'은 고객이 선택한 업종과 가맹점에서 보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의 '신한 하이돥포인트(HI-POINT)카드 나노(nano)'로 결정됐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에 자체제작(DIY·Do It Yourself)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 4월 출시된 후 6개월새 50만장 이상 발급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 상품개발팀은 보다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나노카드의 독특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무려 7개월의 개발작업을 거쳤다. 이렇게 개발된 나노카드 시스템은 특허출원된 상태다.

이 카드 가입자는 △온라인쇼핑몰 △학원 △병원 및 약국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5개 업종 중 1개를 선택한 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가맹점 3곳을 추가, 자신만의 '특별가맹점'을 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특별가맹점 수는 9만8000곳에 달하고 필요에 따라 특별가맹점을 1년에 최대 3번 변경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J오쇼핑 CJ몰 해외가맹점은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특별가맹점에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이런 특별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카드사용액에 따라 5%까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특별가맹점 적립포인트는 전월 사용액이 △20만원 미만이면 0.2% △50만원 미만이면 1% △80만원 미만이면 2% △150만원 미만이면 3% △150만원 이상이면 5%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서 주유하면 ℓ당 60원(휘발유 기준)을, 기타 일반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0.2~2%를 적립받는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9만여곳에 달하는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도 가맹점별로 0.2~5%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굿모닝신한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신용판매 결제액의 0.2%를 추가 적립받는다.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해 고객들이 포인트 활용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포인트로 롯데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피자헛 도미노피자 세븐스프링스 불고기브라더스에서 음식값의 20%까지 결제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프트카드 구입, 연회비·문자메시지(SMS) 수수료 결제, 기부 용도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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