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금융(147,800원 ▼100 -0.07%)지주의 차기 회장 선출이 '4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을 이끌 수장은 이번 달 중순 쯤 가려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KB금융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1차 후보 33명중 11명의 후보를 추렸습니다.
이 가운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과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4명이 면접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통화위원, 고려대 총장을 지낸 어윤대 위원장과 대구은행 공채 1기 출신인 이화언 전 행장은 민간 금융 전문가로 꼽힙니다.
김석동 대표는 재경부 차관, 이철휘 사장은 재경부 국고국장 등 금융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회추위는 오는 15일 면접에서 네 후보들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 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면접이 끝난 뒤 곧바로 투표로 회장 내정자를 선출합니다.
차기 회장은 17일 임시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1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차기 회장은 국민은행장 후보를 직접 추천하는 등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을 주도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