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2.03.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0315484568006_1.jpg)
337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런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를 할 (법적) 방법이 없다. 그동안 영업정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서 "확실하게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려야 한다. 영업정지가 가능하냐"는 의원의 질의에 대해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저도 쿠팡을 씁니다만, 내 카드로 결제하게 돼 있다. 주소, 비번 뿐 아니라 내 카드결제 정보가 유출되면 전반에 대해 다 바꿔야 한다"며 "금감원, 금융위는 카드 결제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심각하게 보고 있다. 금감원이 긴급 현장조사 가서 그 부분에 철저히 보고 있다"고 발혔다.
이 원장은 "어제부터 들어갔고, 정밀하게 보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약간의 의심점이 있으면 곧바로 검사로 전환해 진행하려고 한다. 쿠팡 결제정보 관련 흔적이 있는지 보기 위해 합동조사단에 (금감원이)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