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결과, 정책 아이디어 및 홍보영상 부문에 총 252개의 작품이 접수돼 정책 아이디어 5명, 홍보영상 5명 등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등이 의심돼 계좌개설을 거절한 법인 고객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하고, 거래중인 법인 계좌를 한도제한계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포통장 발생을 예방토록 한 배종철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오픈뱅킹 등록사실 통지 대상을 명의인 대표회선에서 명의인 소유 전체회선으로 확대하고, 오픈뱅킹을 통한 출금 요청시 접속 IP, 단말기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공유해 FDS 이상거래 탐지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이정후 참가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보영상 부문에서는 보이스피싱의 교묘한 수법을 낚시에 비유할 수 있도록 페이퍼 아트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한 최미성 참가자가 대상을, AI·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지인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한 김준영 참가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 동영상은 금융감독원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보이스피싱 지킴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가족 및 지인 등에게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