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상반기 순이익이 캐피탈 호실적에 힘입어 3857억원의 역대 최고치 달성했다.
JB금융은 23일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1% 확대된 385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기기준 사상최고치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21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최대 실적을 세운 후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요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은 4.2% 증가한 176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은행의 순이익은 다소 저조했다. 광주은행은 1.2% 감소한 1467억원, 전북은행은 19% 감소한 94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5억원, 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26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3.12%로 1BP(1BP=0.01%P) 내린 한편, 은행 NIM은 2.53%로 1BP 상승했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9%로 1.1%P 개선됐으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전분기 12.52%로 12BP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0%로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현금 314원의 분기배당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의결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