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쿠바 아바나에 '한글 공부방' 지원 동참

에듀윌, 쿠바 아바나에 '한글 공부방' 지원 동참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6.10.07 17:25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방송인 서경석 씨와 함께 쿠바 아바나의 '청소년 한국어 교실'(쿠바인 31명, 한인 4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 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 시설에 부족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쿠바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한국·쿠바 문화클럽'에 컴퓨터와 프린터, 책상, 문구류 등을 기증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 시설을 자주 방문해 봤다"며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류가 이미 세계인들에게 많이 전파된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한류 전파가 더딘 아프리카 지역과 한류 붐 조성이 점차 거세지는 중남미 지역 등으로도 한글 교육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에듀윌의 정학동 대표도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한글 교육 확대와 한글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경석 씨는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 지난해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이처럼 한글 공부방 지원뿐 아니라 전 세계 한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파울루, 토론토, 마닐라, 호치민, 타슈켄트, 타이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5곳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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