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 여대생 103명에게 장학금 수여

두을장학재단 , 여대생 103명에게 장학금 수여

신아름 기자
2018.01.04 10:13

故박두을 여사 유지 기려 설립한 국내 유일 여성 전문 장학재단, 지난 17년간 약 85억원의 장학금 지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사진제공=한솔그룹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사진제공=한솔그룹

한솔그룹은 두을장학재단이 4일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여대생 10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을장학재단은 평소 여성 장학사업에 관심이 남달랐던 삼성그룹 故이병철 회장의 부인 故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 1월에 설립됐다. 故 박 여사의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전 관장, CJ 손복남 고문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으로 삼성가의 맏이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

두을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매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성적과 생활환경, 자기계발활동 및 향후 진로와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1학년 신입생 30명과 기존 장학생(2, 3, 4학년) 73명 등 총 103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두을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뿐 아니라 별도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17년간 5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8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을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17년간 두을장학재단을 거쳐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 대부분이 각계 각층에 진출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며 "두을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공정한 선발과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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