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바이오랩(VitaBioLab, 대표 전병석)이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추진되는 '한국 의료미용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한국 해외 의료미용 산업기지 모델로, 한중 산업 협력이 산업단지 차원으로 확장됐음을 의미한다.
산업단지는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제품 등 의료미용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특히 중국 내 유일한 보툴리눔 독소 생산 기반을 보유한 란저우의 특성을 활용, 의료미용기기, 기능성 화장품, 의료미용 서비스 등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클러스터 형태로 기획된다.
비타바이오랩은 한국 의료미용 기술 및 바이오 공정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협력 구조에 참여한다. 단순 제품 수출이나 개별 계약이 아닌 '산업 기반 공동 구축 모델'에 참여하는 구조다.
비타바이오랩 관계자는 "한중 의료미용 산업 협력이 개별 기업 단계를 넘어 산업 클러스터 차원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라며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을 포함한 '역외 시장 진출 전략'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