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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랩의 업사이클(새활용) 뷰티 브랜드 이든(Idden)이 일본 아오모리에 팝업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이달 31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상업시설 '히로사키 히로로'에서 진행된다. 아오모리 지역의 업사이클 자원 활용 브랜드와 한국 뷰티 브랜드, 유럽 내추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지역성과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함께 선보인다.
최근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건강(웰니스), 건강한 장수(롱제비티), 그리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일상의 습관(감각적 리추얼)을 중시하는 경향이 퍼지고 있다. 이에 차별화된 브랜드 서사와 원료 스토리를 갖춘 K-뷰티가 더 주목 받고 있다.
이든은 이번 팝업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농식품 부산물과 식물 유래 원료의 가치를 감각적인 뷰티 경험으로 전환하는 업사이클 K-뷰티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세정과 향'이라는 일상적 루틴에 업사이클 뷰티를 접목해 자원순환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현장에서는 이든의 '얼스바'와 '프레그런스 HB02' 라인이 함께 소개된다.
아울러 폐가리비 껍데기 업사이클 뷰티, 조개껍데기 유래 친환경 소재, 지역 농산 부산물 기반 원료 개발 등 다양한 자원순환 및 기후대응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이든은 농식품 부산물과 식물 유래 원료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업사이클 K-뷰티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를 보여준다.
사과 산지로 잘 알려진 아오모리의 지역성은 사과 부산물에 뷰티의 가치를 더해 재해석하는 이든의 HB02 라인과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이든은 HB02를 통해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가 축적해온 업사이클 뷰티 철학이 만나는 접점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지역과 원료 스토리, 감각적 경험,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차별화된 K-뷰티 협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행사 중심의 해외 팝업과 달리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속에서 브랜드 공감도와 반응을 보다 깊이 있게 축적하는 의미도 지닌다. 이든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업사이클 뷰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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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는 "이든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감각과 의미를 입혀 일상 속 뷰티 경험으로 연결하는 업사이클 뷰티 브랜드"라며 "이번 아오모리 협업은 업사이클 뷰티가 지역성과 만났을 때 어떤 새로운 시장 언어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업사이클 K-뷰티 브랜드와 일본 지역 거점이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제안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