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기관 경쟁률 381대 1

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기관 경쟁률 381대 1

김태윤 기자
2026.06.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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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공모 규모는 약 840억 원, 시가총액은 약 6390억 원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8일과 19일, 2일간 진행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0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참여 기관 가운데 66.8%(가격 미제시 비율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해외 기관투자자는 모두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참여 기관의 3분의 2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커버하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이는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모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수요예측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지만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공모주 시장의 장기적 신뢰 확보를 위해 이번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공모 자금을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비전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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