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가구산업 교류↑…아키스케치-이탈리아상의 맞손

한국·이탈리아 가구산업 교류↑…아키스케치-이탈리아상의 맞손

최태범 기자
2026.08.27 17: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오른쪽)와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키스케치 제공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오른쪽)와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키스케치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3D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스케치가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3D 인테리어·가구배치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디자인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이탈리아의 3D 인테리어 및 디자인 산업 발전과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력 범위는 △3D 인테리어·가구배치 시뮬레이션 플랫폼 및 디자인 산업 분야 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 △관련 사업 및 시장 개발과 상업화 △한국과 이탈리아 디자인·가구기업 간 B2B(기업 간 거래) 교류 등 세 가지다.

아키스케치는 3D 공간에서 실제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배치하고 공간을 미리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디자인·가구기업과 국내 시장 간 접점을 넓힌다. 기업 간 교류를 넘어 3D 공간에서 제품을 제안하고 경험하는 방식의 협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탈리아는 식품·패션·가구디자인 등 이른바 '3F' 산업을 중심으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이 가운데 가구·디자인은 가구 제조를 넘어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이탈리아의 대표 산업으로 꼽힌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사업의 하나로 내년에 열리는 '이탈리안 퍼니처 앤드 디자인 인 코리아(Italian Furniture & Design in Korea) 2027'에 아키스케치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가구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트레이드쇼로, 사전 매칭 기반의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전시를 결합해 참가 기업과 국내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바이어를 연결한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인과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한국은 디지털·AI 기술과 높은 수준의 온라인 소비자 경험을 갖췄다"며 "디자인과 가구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최태범 기자

씨앗을 뿌리는 창업자들의 열정부터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장의 토대를 닦는 정책의 흐름까지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