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청소부터 린넨 공급·세탁·비품 세팅·완료 확인까지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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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 풀필먼트 기업 호스탠다드가 지난 9~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6 공유숙박 엑스포(K-STAY EXPO 2026)'에 참가해 객실 턴오버 통합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민박업협회가 주최하고 에어비앤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유숙박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숙소 창업·운영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스탠다드는 행사 현장에서 기존 호스트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상담과 숙소별 견적 안내를 진행했다. 숙 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도 함께 실시했다.
호스탠다드의 주력 서비스는 게스트 퇴실 후 다음 입실을 준비하는 '객실 턴오버'다. 객실 청소와 침구 교체, 린넨 렌탈 ·세탁·배송, 어메니티 세팅을 하나의 운영 과정으로 제공한다. 작업 후에는 현장 사진을 검수하고 완료 내용을 호스트 에게 전달해 숙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스트가 청소 인력과 세탁업체를 각각 관리하거나 침구를 직접 구매·세탁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숙소별 작업 일정과 세팅 기준을 관리하고 필요한 린넨을 공급해 반복적인 현장 업무를 맡는다.
이번 행사 기간 수집한 자체 설문에서는 이러한 운영 업무의 부담이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의 운영 고충 문항에 응답 한 42명 가운데 '청소 및 객실 세팅'을 선택한 응답자는 23명(54.8%)이었다. '세탁 및 린넨 관리'와 '인력 구하기·결원 대응'은 각각 16명(38.1%)이 선택했다. 세 항목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37명(88.1%)으로 집계됐다. 해당 결과는 호스탠다드 부스에서 수집한 복수응답 설문 기준이다.
김태승 호스탠다드 대표는 "숙소 운영에서는 예약을 받는 것만큼 다음 게스트를 맞이할 준비를 안정적으로 마치는 일 이 중요하다"며 "호스트가 청소와 세탁, 인력 관리에 들이는 부담을 줄이고 게스트 응대와 숙소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