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살해 혐의 '김길태 구속'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둘러싼 김길태의 검거, 수사, 현장검증, 인권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반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이면, 경찰 수사 과정까지 상세히 전달합니다.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둘러싼 김길태의 검거, 수사, 현장검증, 인권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반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이면, 경찰 수사 과정까지 상세히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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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이모(13)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를 조사 중인 경찰은 11일 오전 10시 김길태 검거 이후 첫 수사브리핑을 갖고 "피의자 김길태는 피해자 이양을 알지도 못 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식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은 이날 "김길태는 자신이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실도 수배전단지를 통해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그간 도피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피의자는 지난 1월 수배된 사건 때문"이라며 "자신이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을 전단지를 통해 알고 억울하게 뒤집어 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에 대한 조사는 검거 직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45분쯤부터 11일 오전 0시50분쯤까지 약 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경찰은 김길태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 피해자 이양의 시신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한 시민이 달아나던
여중생 이모(13)양을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길태(33)를 조사 중인 경찰은 11일 오전 10시 김길태 검거 이후 첫 수사브리핑을 갖고 "피의자 김길태가 이양을 알지도 못 한다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김 씨의 DNA가 이 양의 시신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 양 살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길태에 대한 조사는 검거 직후인 10일 오후 4시45분쯤부터 11일 오전 0시50분쯤까지 약 8시간에 걸쳐 김길태를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지난달 초 피해자 이 양이 사는 다세대 주택 중 한 빈집에 들어가 3~4차례 라면을 끓여 먹은 일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김은 이 양의 시신이 발견된 물탱크 옆 빈집에서도 지난 1,2월쯤에 하룻밤 잠을 잔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반면 김 씨는 피해자 이 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이 양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수배전단지를 통해 알았다며 납치 살해혐의를
여중생 L모(13)양을 납치ㆍ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길태(33)를 조사 중인 경찰은 11일 오전 10시 김길태 검거 이후 첫 수사브리핑을 갖고 "피의자 김길태는 이양을 알지도 못 한다"며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그간 도피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김길태는 "지난 1월 수배된 사건 때문"이라며 "유력한 용의자인 자신이 (이번 사건을) 억울하게 뒤집어 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33)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시민 김용태씨(50)가 10일 밤 10시 45분께 수사본부가 차려진 사상경찰서 앞에서 언성을 높이는 일이 빚어졌다. 김 씨는 이날 기자와 만나 "경찰이 고맙다는 말은커녕 나는(김용태)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경찰이 범인을 잡았다는 진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 씨는 검거 상황도 상세하게 전했다. 자신의 집 대문을 수리하던 중 "저놈 잡아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대문 앞을 나섰다. 이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고 있던 김길태를 발견하고 다리를 내밀어 넘어지게 했다는 것. 곧바로 김 씨는 뒤쫓던 형사 2~3명과 합류했고 결국 김길태 검거에 일조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길태 검거 후 2~3시간이 지난 뒤 집으로 경찰이 찾아와 "경찰이 김길태를 검거했다는 진술을 해 달라"고 종용했다고 김 씨는 전했다. 경찰의 출석요구로 경찰서를 찾은 김 씨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범인을 잡
여중생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시민 김용태씨(50)가 사상경찰서를 찾아 항의 하는 일이 있었다. 김씨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40분께 자신의 집에서 대문을 수리하던 중 씨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인근 골든빌라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피의자 김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형사 2명과 함께 김을 덮쳐 검거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피의자 김을 검거한 후 경찰이 2~3시간 후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김의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자신에게 김을 검거한 것은 경찰이라고 진술해 줄 것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씨는 경찰서를 찾아 시민이 도움을 줘 잡았는데도 경찰이 시민의 도움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자력으로 범인을 검거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고 항의 차 경찰서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것을 본 이웃 주민들도 있으며, 자신이 경찰을 도와 김을 덮쳐 검거하는 장면이 옆에 있던 딸 친구의 휴대폰 영상으로 남아있다고 주
실종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로 10일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길태씨(33)에 대해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밤새 검거당시 김의 소지품 감식과 도주행각 등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김씨가 검거될 당시 소지하고 있던 소지품에서 사용한지 얼마 안되는 깨끗한 상태의 시계와 여성용 스타킹, 목장갑, 식료품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는 진술 녹화실에서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다 경찰의 DNA증거 제시에 민감한 반응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극도로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 늦은 밤 조사를 중단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검거되기 전 현장주변 미용실에서 현금 20여만 원을 도난당하고 가게에서 담배를 도난당하는 등 범죄 신고가 잇따랐으며, 검거 전 빌라주변 가게 주인의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검거 당시에도 빌라주변 시민이 도망가던 범인의 다리를 걸어 넘어
여중생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는 경찰의 계속된 저인망식 수색 중 10일 오후 2시45분쯤 사상구 덕포동의 3층짜리 건물인 K빌라에 숨어 있다가 검거됐다.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 김영식 수사본부장은 10일 오후 피의자 김씨 검거 경위에 대한 브리핑에서 경찰이 K빌라를 수색하던 중 옥상 문을 열자 숨어 있던 김씨가 옆 건물로 달아나는 것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처음 김 씨를 발견한 부산경찰청 1기동대 장예태 순경에 따르면 옥상 문을 여는 순간 수초사이 김 씨가 바로 옆 건물로 도주해 "김길태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김 씨는 빌라 한 동을 뛰어 넘은 후 이웃 동 빌라와 세 번째로 붙어있던 빌라 사이의 50cm 가량의 좁은 공간 사이로 벽을 등지고 다리와 팔을 뻗어 3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대담하고 민첩한 행동을 보였다. 이어 장 순경과 동료가 김 씨를 잡기 위해 계단으로 내려갔고 아래에서 수색하던 부산청 소속 강희정 경사가 태연하게 후드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걸어 나오던 김
여중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김길태가 재판에 회부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김길태가 법정에 서게 되면 최소 무기징역 내지 최고 사형의 중형 선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성폭력 특별법 10조는 성폭행 후 살해된 피해자가 13살 미만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이모양의 나이는 1997년 5월생으로 만 13세 이하다. 또 대법원의 성범죄 양형 기준을 봐도 강간살인의 경우 기본이 12년 이상 15년 이하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가중 사유가 있으면 무기징역 이상도 선고할 수 있다. 김길태는 과거 성범죄 전과가 있는데다 피해자 시신을 유기한 점에 비춰 가중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 정상을 참작할 만한 사유가 법정에서 인정된다면 오히려 감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부산여중생 납치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길태(33)의 도주방식이 프로파일러의 예상과 적중했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심리 행동분석요원을 의미한다. 프로파일러들은 김의 범죄행적과 수법, 성격 등을 재구성한 결과 "집 주변에 숨어있을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10일 오후 김길태가 붙잡힌 곳은 부산 덕포시장. 양아버지의 집과 범행현장으로부터 불과 수백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장소였다. 김길태는 줄곧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자랐으며, 그동안 저지른 범죄들도 모두 덕포동에서 발생했다. 김은 출소후에도 자신의 방에서 한달동안 외출하지 않는 등 은둔형외톨이 같은 생활에 능숙했다. 11년간 수감생활을 해 심리 불안과 대인기피 등 공황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와 운전면허가 없고 인터넷을 쓰지 않는 등 아날로그적 행태를 버리지 못하는 등 낯선환경을 두려워해온 것도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했다. 경찰은 이같은 분석에 근거, 도주예상지역을 사상구 일대만으로 압축해 정밀수색을 벌여왔다. 한편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김길태(33)가 10일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자 이모(13)양이 실종된 지 15일, 공개수사 12일 만이다. 부산사상경찰서 실종아동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45쯤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모 빌라 앞에서 김길태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길태는 지난달 24일 덕포동에서 실종된 이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이웃집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덕포시장은 사건발생장소와 김길태의 아버지 집에서 불과 수백여m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김길태가 범행현장 부근에 은신해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그를 검거했다. 김길태는 검거 과정에서 완강히 저항하며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이 길목을 모두 차단해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덕포시장 일대를 수색하던 중 김길태를 발견, 수십여명의 형사를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한 뒤 검거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길태는 수사본부로 압송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용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3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현대골드빌라 주차장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러나, 경찰에서 그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층 빌라 옥상을 수색하던 중 후드캡 모자에 마스크를 쓴 범인을 발견했다"며 "범인은 경찰을 마주치자 50cm 정도 떨어져 있는 바로 옆 건물로 뛰어 넘어갔고, 경찰이 몸을 날려 체포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길태는 경찰을 본 즉시 도주를 시작했고, 손바닥과 등을 이용해 건물 벽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다가 배치됐던 경찰에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그의 앞을 가로 막았던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 김 차장은 "범인을 발견한 빌라는 여러 번 수색했던 곳으로 먹고 잔 흔적은 없다"며 "체포 당시 흉기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범행 사실 인정여부에 대해 "김길태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말
부산여중생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 김길태(33)의 검거에는 부산시민들이 큰 역할을 했다. 경찰은 10일 오후3시쯤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 모 빌라 주차장 앞에서 김을 격투끝에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시민제보를 받아 덕포시장 주변에서 불심검문을 하던 중이었다. 또 트위터에는 김길태 검거에 한 부산시민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얘기도 떠돌았다. 한 기자가 목격자의 말을 빌어 "목욕탕 옥상에 은신해있다 배관을 타고 내려오면서 주민들 고함소리에 놀라 달아나다가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발을 걸어서 넘어진 것을 경찰이 잡았다"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를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 노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경찰이 발을 건 것이 형사였다, 목격자가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는 후속글이 올라와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도 있다. 김길태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이모양이 실종된지 15일, 공개수배 8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