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증시 '과속 주의보'
전기차 산업의 급성장과 증시 변동, 우회상장 이슈, 내부거래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을 다룹니다. 전기차 성능, 보험, 인프라 등 실생활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전기차 산업의 급성장과 증시 변동, 우회상장 이슈, 내부거래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을 다룹니다. 전기차 성능, 보험, 인프라 등 실생활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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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기차 업체 CT&T가 CMS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는 것으로 이른바 '3대 전기차 업체'들이 모두 주식시장에 데뷔했다.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기차 업체들의 우회상장 소문은 주가 급등의 소재가 됐다. CMS의 경우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거래일에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지난 5일 595원이던 주가는 그동안 무려 117.6% 상승해 1295원까지 올랐다. 이른바 '3대 전기차 업체'로 불리는 AD모터스 역시 지난 8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AD모터스는 옛 엑스콘이 전기차 업체 에이디텍스의 전기차 사업부문을 80억원에 양수하면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또 다른 전기차 업체인 레오모터스는 M&M의 주가를 들썩이고 있다. M&M은 전기자동차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레오모터스 측 임원을 대거 경영진에 추가하면서 주가가 7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문제는 시기다. CMS의 경우 최대주주
숱한 추측을 낳았던 전기차 업체 CT&T의 우회상장 대상 코스닥 기업이 결국 CMS로 확정되면서 매듭이 지어졌지만 짝짓기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업체들은 상처뿐이다. CT&T는 비밀을 엄수한다는 이유로 해당 업체들에 대한 확인을 해주지 않는 바람에 증시에서 추측이 난무했고 피해는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최대주주로 있는 제이튠엔터가 대표적 사례. 제이튠엔터는 지난해 10월께 비가 CT&T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CT&T의 일정 지분도 보유하게 될 거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제이튠엔터는 조회공시 요구에 '결정된 바 없다'는 애매모호한 대답으로 기대감을 더 부추겼다. 제이튠엔터는 지난해 11월 1765원까지 치솟던 주가가 현재는 400원대 초반으로 추락했다. 선우중공업 투자자들도 손실이 크다. 지난해말 전기차 판매업체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CT&T와 합병을 염두에 둔 사전 조치라는 해석으로 이어져 주가가 급등했다. 전기차 이벤트는 결국 최대주주
CMS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CT&T는 미국 테슬러자동차와 같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소규모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작년 매출액 341억원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올렸다. 자본금 129억원에 자산 991억원. 부채가 664억원이다. 저속의 도심형 차종을 개발하는 이업체는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가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오는 3월30일부터 저속형 전기차(시속 60km이하)의 도로 주행을 전면 허용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CT&T 전기차 판매 가격은 1500만~20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당장 전기차 대중화가 어렵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기차가 합법적으로 도로 주행을 할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둘만하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러가 설립초기 5년 동안 연속 적자를 봤고, 경영내분과 부품관련 물류 문제 등 숱한 어려움을 겪은 점을 볼 때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회사인 서울인베스트 관계자도 "전
전기자동차 업체 CT&T가 결국 씨엠에스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MS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 위해 전기자동차 업체 CT&T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약 1:59.70이다. 회사 측은 이번 흡수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즉 CT&T가 씨엠에스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 하는 것이다. 합병 주총 예정일자는 오는 4월28일. 거래소는 이에 따라 우회상장 요건 충족을 확인할 때까지 씨엠에스에 대한 거래를 정지시켰다. 씨엠에스는 "흡수합병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실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흡수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CT&T는 전기자동차 사업을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41억1800만원 당기순익은 18억53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CMS는 최근 최대주주가 튜브PEF 2호로 바뀌며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일을 상한가를 기록한
오는 30일부터 시속 60km 이하의 저속 전기차가 도심 주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각국의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시대를 앞당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 충전소 등 인프라 등 상용화하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 미쓰비시는 지난해 7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아이미브(i-MiEV)를 선보인데 이어 올 4월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고 속도 130km/h에 1회 충전으로 약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르노-닛산자동차는 각각 ‘메간’과 ‘큐브’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최고 속도 110km/h에 1회 충전으로 시내에서 1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
이달 30일부터 시속 60km 이하의 저속 전기차가 도심에서 주행이 가능토록 한 저속 전기차 관련 법규가 시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어 일반차를 고속전기차로 개조해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고속전기차 안전기준도 마련, 오는 7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차 운행 관련 법규가 속속 준비돼가고 있어 당장 전기차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느낌이다.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등하기도 한다. 그러나 따져보면 전기차가 언제 상용화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아직도 전기차 앞에 놓인 장애물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지자체 운행가능 도로 지정 안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저속전기차 운행에 관한 입법예고에는 이달 30일부터 전기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것은 법적 허용 시점일 뿐이다. 지자체들은 30일 이후부터 시속 60km 미만의 도로에 한해 전기차 운행 가능 구역을 확정해 국토해양부에 통보해야 한다. 지자체간 도로 연계 작업이 마무리 돼야 정상 운행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
전기차 관련주들이 3월말부터 운행이 가능하다는 국토해양부의 입법예고에 의해 급등하고 있지만 제도적 인프라를 감안했을 때 운행 시기가 늦춰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과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행 가능 도로를 확정해야 운행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3월말부터 도로에 전기차가 다닐 수 있다는 걸로 인식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저속전기차 운행에 관한 입법예고에는 이달 30일부터 전기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것은 법적 허용 시점일 뿐이다. 지자체들은 30일 이후부터 시속 60km 미만의 도로에 한해 전기차 운행 가능 구역을 확정해 국토해양부터 통보해야 한다. 지자체간 도로 연계 작업이 마무리 돼야 정상 운행이 가능해진다. 검찰 경찰의 단속 규정은 물론, 보험사들의 기준도 마련돼야 한다. 보험사들의 현행 자동차 보험요율 산정은 배기량(cc)을 기준으로 따지지만 전기차는 배기량이라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기자동차가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리더라도 자동차 보험 적용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까지는 10대 내외의 전기 자동차 시중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속에 차 보험쪽에서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상품을 내놓으려던 LIG손해보험은 출시 계획을 늦췄다. 또 다른 주요 손해보험사들도 현재까지는 출시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IG손보는 당초 현재 운행중인 시험용, 구내(골프장 등) 주행 등으로 목적이 제한된 전기자동차 보험을 도로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출시 이후에도 확대 적용하는 상품을 계획했었다. 해당 상품은 전기자동차 사고에 따른 사망, 부상, 차량·재물 훼손,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전기차와 관련된 법률이 있지만 운행이 가능한 도로 등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문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차량 운행 기록이 사실상 없고 사고율도 측정하기 어렵다는 해석도 있다. 전기자동차
오는 7월부터 기존에 타던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국토해양부는 전기차로 개조가 가능하더라도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충전소 인프라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사용 중인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것을 허용하기 위한 안전기준과 세부 절차를 마련해 7월쯤 고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전기차 개조 관련 규정을 마련했고 7월에는 후속조치로 무분별한 개조를 막기 위한 안전기준과 개조전문 정비소의 자격기준, 개조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을 추가로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현재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전기차로 개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위험성과 충돌테스트 등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7월부터는 제도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모터 자동차로 개조하는 것은 문제가 없고 도로 시범운행만 끝나면 개조 전기차의 운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CT&T가 코스닥 업체 A사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방침을 확정했다는 루머와 함께 장외거래 가격이 급등, 지앤디윈텍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CT&T의 장외거래 가격은 지앤디윈텍이 매입한 가격을 넘어섰다. 12일 지앤디윈텍은 전일 대비 4.8% 상승한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52주 신고가인 202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CT&T는 이달 중 우회상장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지만 대상 업체는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CT&T와 우회상장설이 도는 A사는 12일까지 3일 연속 상한가다. CT&T의 장외 거래가격도 급등세다. 5일 연속 상승하면서 6만원을 넘어섰다. 액면가 5000원인 CT&T의 장외 거래가가 6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장외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CT&T는 장외에서 6만2500원(11일 종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계열사와 CT&T 지분 8.7%를 주당 6만원에 매입했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CT&T가 SK네트웍스와 전기차 정비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T&T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선 김호성 CT&T 상무와 권세진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이 양사를 대표해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전기차의 성공적인 보급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CT&T 측은 "이번 업무 제휴협약은 오는 30일부터 도로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전기차에 대한 전문화되고 원활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CT&T는 전기차 보증수리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고객 정보를 제공하고, SK네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의 스피드메이트 정비망을 통해 무상 및 유상정비, 부품공급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