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우선협상자에 인도 M&M
쌍용차 인수전이 본격화되며 인도 마힌드라와 르노-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과 전략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주가 변동, 인수전의 향방 등 쌍용차의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쌍용차 인수전이 본격화되며 인도 마힌드라와 르노-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과 전략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주가 변동, 인수전의 향방 등 쌍용차의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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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쌍용차 매각을 위한 최종 입찰서 제출이 오늘 마감됩니다. 쌍용차는 오늘 오후 3시까지 매각 주간사를 통해 인수 기업들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르노닛산그룹과 인도 마힌드라와 루이아 그룹 등 모두 6개 업체입니다. 이 가운데 르노닛산과 인도 최대 SUV제조업체인 마힌드라그룹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입찰을 마친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쌍용차 인수전에 아주캐피탈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언뜻 보기엔 큰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쌍용차의 새 주인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할부금융 매출이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후보들의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이르면 오는 1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유락한 후보는 르노-닛산그룹과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가 꼽히고 있다. 마힌드라그룹은 경영진이 실사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강한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르노닛산 그룹은 르노삼성자동차와 시너지 효과와 기술력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자동차나 중장비 업체들은 대부분 여신전문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쌍용차도 과거 쌍용캐피탈이 계열사로 있었으나 현재는 골든브릿지그룹으로 넘어가 거래가 끊겼다. 현재 쌍용차의 할부금융은 아주캐피탈이 50~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파이낸셜 등이 나머지를 담당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의 올3월말
쌍용차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서 신청마감을 하루 앞둔 9일 당초 알려진 7000억원대보다 보다 낮은 6000억원 정도에 인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차는 10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이르면 오는 1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쌍용차 고위관계자는 "갚아야할 회생채권이 7400억원에 달하지만 회생계획안에 조기할인 변제 규정이 있다"며 "이를 적용하면 인수가 6000억원 정도에도 무리 없이 매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6000억원 이상의 인수가를 제시한다면 별도의 회생계획안 변경 없이도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는 얘기다. 당초 인수대금이 7000억원 이상이 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을 바꿔 채권단 동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 만큼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다.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는 회생채권 변제가 되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졸업할 수 없다. 하지만 실제 인수대금이 이보다 1000억원 이상 낮아도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돼 매각작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 매각 일정이 늦어지게 됐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삼정 KPMG, 맥쿼리증권 등 매각주간사는 투자자 측 요청으로 입찰일자를 3주간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의향서를 제출시기가 오는 20일 오후3시에서 내달 10일 오후 3시로 변경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예비실사 참가자들이 충분한 실사 자료 검토 시간과 구속력 있는 입찰제안서 및 자금조달 증빙 등 입찰서류를 준비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등은 지난 5월28일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7개 업체 중 한 곳을 제외한 르노그룹, 서울인베스트, 영안모자와 인도의 마힌드라그룹, 루이아 등 6개 업체를 예비실사 적격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