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대한민국! 광저우 亞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89 건
여자 멀리뛰기의 기대주 정순옥(27·안동시청)이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순옥은 23일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6m53을 기록해 카자흐스탄의 올가 리파코바를 3cm 차로 누르고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정순옥은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 5위의 한도 풀었다.
일본이 이란을 이기고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23일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전반 6분 이란에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아라시 압신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은 뒤 압박하기 시작했고 전반 38분 미즈누마 고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도 이란을 거세게 몰아붙인 일본은 후반 15분 나가이 겐스케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일본은 한국과 UAE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25일 오후 8시 톈허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스타 윤옥희(25·예천군청)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옥희는 23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청밍을 세트스코어 6-0(27-25 28-27 28-27)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 적용되는 세트제는 3발씩 최장 5세트를 치른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세트포인트로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세트까지 비기면 1발씩을 추가로 쏘아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기고 둘 다 10점이면 중심에 더 가까이 화살을 꽂는 쪽이 이긴다. 윤옥희는 이번 금메달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처음으로 차지했으며 지난 21일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은 양궁에 걸린 대회 금메달 4개 중 3개를 획득했다. 나머지 1개가 걸린 남자 개인전은 24일 열린다.
'소울 푸드'. 거창한 음식은 아니지만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을 말한다. 지난 22일 중국을 2-0으로 꺾고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축구 대표선수들에게도 소울 푸드는 있었다. 바로 햄버거였다. 살을 찌게 만드는 패스트 푸드라고 천대받는 햄버거이지만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소울 푸드 그 자체였다. 물론 햄버거가 소울 푸드로 둔갑한 이유가 있었다. 아시안게임 첫 메달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위해 식단을 제한받았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의 스폰서 중 하나는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선수들에게 무료 쿠폰을 제공해 그 간절함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홍경숙은 "오늘 경기가 끝나고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마음껏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겠죠?"라고 말했고 전가을은 "선생님, 오늘은 먹어도 되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런 간절한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 6개를 따낸 볼링 국가대표팀이 때 아닌 '구타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볼링 국가대표팀 강도인(57)감독은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발로 툭툭 건드린 정도. 뺨을 때렸다는 표현도 지나치다. 역도 경기직전 감독이 선수들에게 긴장하라는 의미에서 하는 것처럼 양손을 얼굴로 두드려주는 정도였는데 감정을 담아 따귀를 때린 것처럼 나왔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메달과 상관없이 선수 구타한 볼링감독은 반드시 징계해야 한다. 맞으면서 운동하는 것은 서커스단 짐승과 뭐가 다른가", "엘리트체육의 부끄러운 실태", "이런 것을 보고도 우리나라 국격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는가", "스포츠는 폭력과 자본의 논리와 국가 간 비인도적 승부가 인간승리나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미화되는 사기극"이라며 감독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을 목격한 중국의 신화통신 국제부 기자가 "그렇게 때리면 선수들 자존심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중인 안이슬(18·청주여상)이 인라인롤러 여자 300m 타임 트라이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이슬은 23일 오전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6초8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인라인롤러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중국의 짱잉루와 리원원은 각각 26초893, 27초362를 기록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함께 뛴 임지선(22·전남도청)은 27초557을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대한체육회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볼링에서 경기 도중 발생한 감독의 선수 구타 및 폭언 사건에 대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3일 전화통화에서 "어제 밤 11시30분께 강도인 볼링대표팀 감독을 불러 경위를 조사했다"며 "본격적인 조사는 오늘 마스터스 경기가 끝난 뒤에 실시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은 이렇다. 지난 22일 오후 남자 볼링 5인조 2일째 경기가 열린 광저우 톈허의 볼링장에서 볼링대표팀 강도인 감독(57)이 순위 경쟁이 치열하던 마지막 무렵 장동철(24. 울주군청)의 두 뺨을 때렸고, 곧이어 발로 걷어찼다. 강 감독은 경기 도중 "야 이 XXX야. 똑바로 안해"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 그는 한국과 우승 경쟁을 펼친 경쟁국가의 스코어를 잘못 전달한 코치에게 "야 XXX야, 코치가 그것도 모르냐!"며 소리를 질러댔다. 당시 이 모습은 옆 레인에서 경기를 펼치던 대만 선수들과 여러 외국 기자 및 자원봉사자도 지켜봤고, 이들의 얼굴에는 당
대만의 영웅으로 떠오른 태권도 스타 양수쥔은 지난 22일 오후 천충 부원장(부총리)의 영접을 받는 등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귀국했다. 대만 영자지 타이페이타임스에 따르면 양수쥔은 환하게 웃으며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정부의 도움에 감동받았다"고 감사인사를 한 후 "아시아태권도 연맹과 세계태권도연맹의 회장단에 한국인이 있어서 한국을 비난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두 단체는 국제단체다. 이를 가지고 한국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반한감정'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공항에는 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려나와 국기를 흔들고 양수쥔의 이름을 연신 외치는 등 뜨거운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양수쥔의 전 남자친구이자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천무옌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대만 정부는 위임한 쑹야오밍(宋耀明)변호사가 세계태권도연맹(WTF) 양진석 사무총장을 대만선수단과 선수에 대한 비방 및 문서위조를 이유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결승을 향한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UAE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UAE를 꺾어 결승에 올라 1986년 서울 대회 우승 이후 24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중동팀을 만나 아시아 축구 '지존'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그동안 UAE와의 A대표팀간 맞대결에서 9승5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켜왔다. 23세 이하 대표팀 간 대결에서는 4차례 맞붙어 모두 한국이 승리했다.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UAE는 우즈베키스탄을 조별리그에서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서는 북한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는 등 이번 대회 들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이고 있다. 대표팀은 스트라이커 박주영(AS 모나코)의 발
■수영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윤승은, 조은비) (오후 3시.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손성철, 박지호) (오후 6시.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 남자 수구 8강 (오후 3시 30분 또는 오후 8시 30분. 톈허 나타토리움) ■양궁 여자 개인전(윤옥희, 기보배) (오전 10시. 아오티 양궁장) ■육상 여자 7종 경기 멀리뛰기. 창던지기(이은임) 20km 경보(전영은) (이상 오전 10시. 아오티 주경기장) 여자 7종 경기 800m(이은임) 멀리뛰기(정순옥) 1500m 결승(허연정) 400m 계주 예선 1600m 계주 예선 남자 400m 계주 예선 1600m 계주 예선 (이상 오후 6시. 아오티 주경기장) ■볼링 남자 마스터즈 1차전 (오전 10시. 톈허 볼링홀) 여자 마스터즈 1차전) (오후 2시. 톈허 볼링홀) ■카누·카약 스프린트 남자 카약 싱글 1000m 준결승(김영환) 카누 싱글 1000m 준결승(안현진) 카약 싱글 200m 준결승(김용교
【광저우(중국 광둥성)=신화/뉴시스】22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열린 바둑 혼성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정환(왼쪽)-이슬아 조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정환-이슬아는 중국 셰허-숭룽후이 조와 접전 끝에 흑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첫 대회 첫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광저우(중국 광둥성)=신화/뉴시스】22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열린 바둑 혼성복식 결승에서 박정환(왼쪽)-이슬아 조가 중국의 셰허-숭룽후 조를 맞아 대국을 치르고 있다. 박정환-이슬아는 중국 셰허-숭룽후이 조와 접전 끝에 흑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첫 대회 첫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