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시장 반응, 경영진의 발언, 신용등급 변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수합병의 흐름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시장 반응, 경영진의 발언, 신용등급 변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수합병의 흐름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총 48 건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놨다. 무디스는 22일 "하나금융지주가 추진하는 그 어떠한 금융기관 인수합병(M&A)도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한국의 4위 시중은행이자 하나금융지주의 주력금융사인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5위 시중은행이자 무역금융과 외국환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외환은행의 경우 보완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전략적 주주에 의해 인수된다면 외환은행의 프랜차이즈와 재무적 펀더멘털은 장기적으로 볼 때 양호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외환은행의 주주 불확실성이 제거됨으로써 외환은행의 소유구조 문제가 해결될 경우 이는 외환은행에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반대로 하나금융이 은행을 인수할 경우 자금조달을 외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은 적어도 단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론스타 지분 51.02% 매입)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하나금융은 론스타와 가격 협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오는 24일께 외환은행 인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핵심 관계자는 22일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에) 사인하고 마무리하는 단계만 남아 있다"며 "25일 이전에는 인수 관련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 이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파이널(매매계약 체결)을 언제 할 지 시간을 맞추는 정도만 남아 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도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곧 공식 발표 형식으로 밝히겠다"며 "현재 실사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론스타와의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 이사회를 열어 외환은행 인수 건을 최종 승인한 뒤 24일쯤 외부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금융당국에 외환은행 인수 후 사업계획 등이 포함된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선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론스타 지분 51.02% 매입)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론스타와의 가격 협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공식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23~24일께 공식화될 전망이다. 하나금융 핵심 관계자는 22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에) 사인하고 마무리하는 단계만 남아 있다"며 "인수 가격 레인지(범위)도 접점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6일 이전에 무조건 인수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며 "하루 이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파이널(매매계약 체결)을 언제할 지 시간을 맞추는 정도만 남아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도 이와 관련,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계약 체결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26일 이전에 외환은행 인수 여부를) 공식 발표 형식으로 밝히겠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가격이 론
더벨|이 기사는 11월18일(15:5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자금 조달과 관련해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자본건전성 유지 차원에서 유상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와 신용평가회사의 은행담당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5%(7명)는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하나금융지주의 유상증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직접적인 답변 대신 "과도한 차입을 통한 인수자금 조달로 인수 은행의 자본력이 크게 저하될 경우, 부정적인 등급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해, 사실상 자본확충 필요성을 인정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10%로 가정할 경우, 하나금융이 론스타 보유지분(51.02%)과 태그얼롱 조약이 있는 수출입은행 지분(6.25%)를 모두 인수할 경우 인수대금은 약 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지난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하나
더벨|이 기사는 11월18일(15:2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전문 분석가들은 우리금융보다는 외환은행 인수가 하나금융에 보다 적합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18일 증권사와 신용평가회사의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5%(5명)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8명 가운데 3명(37.5%)는 '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자산규모만 따지면 우리금융(332조 3000억원)을 인수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외환은행이 낫다는 이유에서다. 하나금융(207조 9370억원)이 우리금융과 합병할 경우, 총자산 540조 2370억원의 초대형 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올 9월말 현재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의 그룹 총자산(신탁 및 AUM포함)은 각각 329조 7000억원, 310조 7770억원이다. A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자산 200조 원이 넘는 금융회사가 몇 조원 자금을 마련하는 건 어렵지 않다"며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외환은행 인수 자금 문제에 대해 일축했다. 김승유 회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단계에선)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자금 마련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장에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격을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시장가치(4조2300억 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4조5000억 원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금융이 재무적투자자(FI) 유치 후 상환우선주 발행이나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선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 김 회장은 "승자의 저주니 이런 건 말도 안 된다"며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나중에 계약 체결 후 모든 걸 말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아직 주식매매 계약 체결도 안했는데 내가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실사
산은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했다. 21일 산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정부 반대, 산은 민영화 등 여러 여건을 감안했을 때 현 상황에서 외환은행 인수는 힘들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민 회장은 지난 17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정부에 외환은행 인수를 건의해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국책은행인 산은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외국계 사모펀드의 '먹튀'를 도와주는 모양새가 될 것을 우려, 산은의 외환은행 인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실제 산은은 민 회장의 '외환은행 인수' 발언 이후 금융당국과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거센 반대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이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전은 하나금융지주에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하나지주는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대주주인 론스타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내주 중 인수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19일 저녁 외환은행 본점에서 수도권 지역 직원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하나금융 합병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이 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하나금융지주와 인수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16일부터 현장실사 저지 등 투쟁 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로비에는 수천 명의 영업점 직원들이 보내온 투쟁 결의서가 부착돼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그간 은행명과 코스피 시장 상장, 정체성 유지만 보장된다면 매각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하나금융으로 합쳐질 경우 이런 점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이날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 직원들은 사복을 입고 근무 중이다. 노조는 또 이날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이후의 구체적인 투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이날 일부 일간지와 무가지 등에 '하나금융은 론스타 먹튀의 하수인입니까?'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의사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 발언과 관련 "기회를 달라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민유성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 의사를 묻는 질문에 "최고경영자(CEO)로서 산은지주에도 기회를 달라는 뜻"이라며 "정부가 검토를 한 번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회장은 앞서 지난 17일 "외환은행 인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오전 7시30분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와 외환은행 인수 등 최근 금융권 굵직한 이슈와 관련된 주요 은행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금융 민영화 예비입찰 제안서 마감일을 일주일 앞두고 우리금융과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 산업은행마저 외화은행 인수에 관심이 있음을 밝힌 가운데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이 나란히 한 테이블에 앉았다. 여기에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석달 만에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화제 거리를 더했다. 신 은행장은 신한사태가 촉발된 지난 9월2일 이후 금융협의회에 처음 나왔다. 은행 간 인수합병(M&A)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을 의식해선지 은행장들은 말을 아꼈다. 얼마 전 외환은행 인수 의사를 다시 거론한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정부의 부정적 견해에 대해 알고 있음을 밝히면서도 "정부에게 검토해달라고 한 것이고, 주주인 정부가 결정하
우리금융그룹 예비입찰 제안서 마감일을 일주일 앞두고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15층 소회실에서 열린 '11월 금융협의회'에서다. 은행 간 인수합병(M&A)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을 의식해선지 은행장들은 말을 아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입찰에 참여키로 한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 "경쟁 입찰은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인데 좀 두고 봐야한다"며 "(자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자금조달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전날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또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하나금융의 인수 참여와 관련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외환은행 내부에서 감지되는 직원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말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앞으로 일주일내로 끝내겠다"고 밝혔다. 하나지주 고위 관계자는 이와관련, "인수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론스타에게 당할 생각이 없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론스타 먹튀설'을 일축했다. 김승유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0회 하나금융그룹 드림소사이어티' 강연회에서 "직원들이 합숙하면서 현재 외환은행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주 안에 끝난다"며 "외환은행 인수는 앞으로 일주일내로 끝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오는 26일까지 상황을 보면서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중 양자택일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지만, 이날은 외환은행 인수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이날 강연회에서 만난 하나지주 고위 관계자도 "인수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 섰다고 보면 된다"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금조달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환은행 같은 좋은 은행을 외국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