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쌍용차 새 주인됐다
쌍용차의 경영 위기와 마힌드라의 인수 과정을 중심으로, 본계약 체결, 신차 출시, 시장 점유율 변화 등 쌍용차의 재도약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소식을 다룹니다.
쌍용차의 경영 위기와 마힌드라의 인수 과정을 중심으로, 본계약 체결, 신차 출시, 시장 점유율 변화 등 쌍용차의 재도약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소식을 다룹니다.
총 21 건
더벨|이 기사는 08월24일(17:5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쌍용자동차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제시한 금액은 5300억원으로,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대금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힌드라는 이 돈으로 채권단의 채무를 상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5300억원은 할인율을 감안하더라도 채무를 변제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채권단이 채무를 탕감해주거나 리볼빙(만기 연장)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채권단이 회수액이 줄어드는 것을 이유로 마힌드라의 쌍용차 인수를 반대할 경우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쌍용차 인수 대금으로 5300억원을 제시했다. 마힌드라는 이 금액으로 쌍용차의 채무를 일시에 전액 변제할 계획이다. 약 1300억원의 공익채권은 그대로 승계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이 금액으로 쌍용차의 회생채무를 전액 변제하기에는 역부족
금속노조 산하 쌍용차 지부와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쌍용차 경영진의 회계조작과 파산법원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회사 측이 회사건물과 생산물 등에 대한 자산가치를 50% 이상 낮게 책정하는 등 회계장부를 조작한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를 통해 법원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기업회계준칙상 법정관리 신청 이전과 이후의 평가기준이 달라 자산가치가 다르게 나타났을 뿐"이라며 "이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우선인수협상자로 선정된 인도 자동차ㆍIT업체인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와 함께 SUV 생산을 전문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은 "SUV차량 생산 전문화를 전문으로 하는 쌍용차와 마힌드라 두 기업의 전략이 일치한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SUV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두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부분 국내 경영진으로 운영하며 아직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새 파이프라인과 R&D인력을 함께 늘려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쌍용차의 부채조달에 관한 구체적 계획과 지난해 구조조정된 직원들의 복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인수자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밝히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답을 피했습니다. 한편 쌍용차 제품의 인도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도 현지에서 차량을 생산해 조달하는 CKD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인수합병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법원의 허가를 얻은 뒤 이행보증금을 받으면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쌍용차와 마힌드라는 9월 정밀 실사와 10월 인수대금 확정을 거쳐, 11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마힌드라그룹측은 "유사한 기업전통을 갖고 있는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이 쌍용차와 결합해 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힌드라 측은 기술유출 등 소위 '먹튀논란'을 의식해 위기에 대응해 생존한 그룹 역사를 강조하며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수자금은 자체 재무역량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난드 마힌드라 M&M그룹 부회장은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도전과 위기에 익숙하다"며 "글로벌 SUV 시장 강자가 되기 위해 쌍용차를 인수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 초 인도 재정위기 시절을 극복하고 오늘날 인도 10대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쌍용차 살리기에도 자신 있다는 주장이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그룹 자동차부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양사간 결합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말했다. 또 마힌드라는 스콜피오, 자이루 등 자체 개발 SUV 모델을 소개하며 연구개발 능력이 있음을 내세웠다. 마힌드라는 향후 5년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부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쌍용차와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인도의 마힌드라와 인수합병(M&A)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인수희망자의 권리와 의무를 확정하고, 인수가액의 평가와 결정 등 투자계약(본계약) 조건의 협상을 위한 기준을 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실사기간은 양해각서 효력발생일(본 양해각서 효력발생일이 2010년 8월30일 이전에 도래하는 경우 2010년 8월 30일)로부터 20 영업일간 실시할 수 있으며 실사기준일은 2009년 12월31일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기명날인하고 회생법원의 허가를 얻은 후 이행보증금이 쌍용차 명의의 은행계좌에 예치되는 때에 효력이 발생한다. 투자계약(본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양해각서가 해제되는 경우, 정한 기간 내에 투자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경우 중 어느 하나가 도래하는 경우 자동 실효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인수희망자에게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우선협상권이 인정되는 기간 동안 제3자와 당사의 인수에 관한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다"
현대자동차와 GM대우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인도시장에서 매년 두자릿수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인도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쌍용차도 앞으로 이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35만7760대로 전년 동기(30만2364대)보다 18.3%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국내시장 판매대수가 37만295대였음을 감안하면 머지않아 인도 판매대수가 내수시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현대차는 2007년 33만8755대, 2008년 48만6099대, 2009년 55만9620대 등 인도시장에서 연평균 20%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 승용차시장 점유율도 19.7%로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지역에 30만대 규모의 1공장과 2공장을 합해 총 6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1공장에서는 '상트로'('아토즈' 현지화 모델)와 '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이하 마힌드라)이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쌍용차 정상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마힌드라가 제시한 정확한 인수가격이나 세부조건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쌍용차가 마힌드라를 선택한 배경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마힌드라는 국내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다. 이로 인해 '먹튀 논란'을 낳은 상하이차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왜 마힌드라를 선택했나=16일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가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택된 이유로는 유상증자(계획) 규모가 가장 컸고 자금조달 능력이 앞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차에 출자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쌍용차 인수·합병(M&A)에 정통한 관계자는 "마힌드라가 다른 인수후보들에 비해 유상증자 비율이 더 높았다"며 "이는 쌍용차를 인수해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어서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