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5000원 '통큰 치킨' 논란
치킨 가격 논란과 대형마트의 저가 치킨 출시로 촉발된 사회적 이슈, 소비자 반응, 정치권과 소상공인들의 입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치킨 논쟁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치킨 가격 논란과 대형마트의 저가 치킨 출시로 촉발된 사회적 이슈, 소비자 반응, 정치권과 소상공인들의 입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치킨 논쟁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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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가격이 비싸다" "소비자 선택권도 중요하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중단으로 일단락될 듯 하던 치킨가격 논란이 이명박 대통령의 가세로 다시 불붙었다. 이 대통령은 '통큰치킨' 논란에서 영세치킨업자들의 생존권 보호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관련부처와 업계는 대통령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진땀을 쏟고 있다. ◇靑 롯데 질타, MB의중 아니었나= 이 대통령은 15일 서초구 반포동 공정거래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거래관계 공정화 토론회'에 참석, "치킨 값이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롯데마트의 '통큰치킨'과 관련한 경과를 들은 후 "2주에 한 번씩 치킨을 사 먹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세상권 침해문제도 있지만 싼 값에 먹을 수 있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출시된 '통큰치킨'은 한 마리에 5000원이라는 파
[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 '기고만장 기자실'의 '이슈분석' 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김유림 머니투데이 생활경제부 기자 전화연결 대통령도 놀란 치킨값, 소비자 권리는? 질문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논쟁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한마디 했다고 하죠. 2주에 한번 사먹는데 비싸다...이런 말을 했는데,롯데마트가 판매중단을 결정한 이후에 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질문2)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담합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는데 주요 치킨프랜차이즈의 입장은 어떤가요? 그리고 관련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큰 가요? 질문3) 치킨값 재조정 가능할까? 향후 전망은? 하림 마니커 동우 등 닭고기주식 매물 증가, 참치 관련주는 상승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 후폭풍이 거세다. '치킨프랜차이즈업체 불매운동'에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치킨가격의 합리화'를 주장하며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게시판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오는 18일을 '혁명의 날'로 명명하고 "정부 정책을 기다리는 것보다 우리들의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치킨값을 합리적으로 만들고 안정을 찾자"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15일 올라온 집회 공지글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퍼포먼스와 전단지 등을 이용해 여의도 일대를 행진하며 현 치킨가격의 부당함과 가격의 인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의 집회 최종 목적은 "치킨 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추고 나아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3일부터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을 철회' 서명운동은 16일 낮 12시까지 약 1만여명이 서명한 상태다. 서명운동은 20일까지 서명 2만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 중단을 아쉬워하며 탄생부터 최후까지 '통큰치킨' 일대기를 담은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대만 무협드라마 '의천도룡기'에 자막을 입혀 만든 이 영상은 '통큰도룡기-통큰치킨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6분 40여초 동안 이어진다. '통큰치킨'을 비롯해 치킨프랜차이즈협회를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상은 "중간 가맹점 마진이 없어 싼 가격으로 받은 닭과 다년간 익힌 튀김신공으로 닭튀김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롯데마트 통큰치킨'이라며 '통큰치킨'의 탄생을 알리며 시작된다. 엄청난 전설을 소개하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와 자막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네티즌들은 "시작부터 웃음보가 터졌다"며 재밌어 했다. 이어 "일반 서민들에게는 '통큰치킨'은 값비싼 치킨무림계의 일대 혁명과도 같은 민주화의 상징이었다"는 설명도 나온다. 영상 중간 무렵 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던 값 싼 '통큰치킨'은 치킨무림계의 반발에 부딪친다. 치킨무림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큰치킨'을 공격한다. 심
대체적으로 직장을 퇴직하거나 저가의 비용으로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분야가 치킨분야다. 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육고기 중에 닭고기가 매우 많은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치킨시장에 롯데마트 통큰치킨 출시 이후 원가논쟁에 빠져있다. 그러나 업체별로 사정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가계산은 어렵다는 것이 프랜차이즈업계의 설명이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원가계산의 방식에는 사료부터 생닭, 공산품등 눈에 보이는 숫자도 있지만, 치킨업종의 경우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배달, 인건비등의 변수도 있어 원가계산이 어려움이 있다”며 “경제논리상 도저히 어려운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정상적인 1kg짜리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일반 튀김치킨의 판매가격이 마리당 1만5000원일 경우 부가세 10%를 제외하면, 실제 치킨 영세 사업자의 판매가격은 1만3600원"이라며 "이 경우 사업자는 한마리당 최대 약 1500~2000원 정도의 판매이익을 갖게 된다”고 소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치킨 가격에 대해 '비싸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15일 서초구 반포동 공정거래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거래관계 공정화 토론회'에 참석, "치킨 값이 좀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고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롯데마트의 '통큰치킨'과 관련한 경과를 들은 후 "2주에 한 번씩 치킨을 사 먹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한다"며 "영세상권 문제도 있지만 싼 값에 먹을 수 있는 소비자 선택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출시된 '통큰치킨'은 한 마리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나 영세치킨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거센 항의를 받아 판매가 중단됐다. 통큰치킨 판매 중단 이후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과도한 이익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통큰치킨 가격과 비교할 때 한 마리에 최고 1만8000원 하는 프랜
'통큰치킨' 영정을 들고 롯데마트를 찾은 남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큰치킨' 판매 마지막 날인 15일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트위터에 "지금 이거 들고 롯데마트. 인증샷"이라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한 남성이 검은 리본을 단 영정을 들고 있는 사진으로 자세히 보면 영정의 주인공이 '통큰치킨'이다. 사진 아래에는 '그는 좋은 치킨이었습니다'라는 글귀도 적혀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치킨갤러리에서 '은등'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4일 직접 영정을 만들어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에서 '통큰치킨'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하려고 했다고 한다. "영정을 들고나가니 사진 찍는 사람도 있었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통큰치킨'을 먹어봤는데 판매중단이 되는게 아쉬워 영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롯데마트는 "주변 치킨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불가피하게 16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표했다. 지난 9일 출시된 '통큰치킨'은
'통큰치킨' 마지막 판매날인 15일 롯데마트 각 지점에서는 구매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시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생중계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수요일 개장시간 전까지 줄을 선 고객들에게는 추가생산을 해서라도 '통큰치킨'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서울 청량리역점에서 오전 7시부터 기다렸다는 한 트위터리언은 "대기표나 받으러 가볼까 싶어서 갔다가 2시간 내내 기다려서 받았다. 번호는 43번이고 10시 40분"이라고 전했다. 8시 30분경 이 트위터리언이 올린 사진 속 청량리역점 롯데마트 앞은 점퍼와 모자로 중무장한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부산 동래점에서 기다린 또다른 트위터리언 역시 "오늘 날짜 300명은 오전 9시까지 온 사람들이 다 접수했고 9시 30~40분까지 온 나머지 300명까지만 금요일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그 뒤로는 모두 귀가조치"라고 소식을 전했다. 동래점 역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인천
15일 판매 마지막 날을 맞은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논쟁이 각국 외신을 통해서도 보도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타임스'에 실린 '숫자로 보는 아시아(Asia in Numbers)'라는 칼럼에서는 "5000원 또는 2.75파운드는 한국에서 가장 정치적인 치킨 가격"이라며 '통큰치킨'을 둘러싼 논란을 자세히 다뤘다. 한국의 대형마트체인인 롯데가 기존 치킨업체의 60%가격으로 치킨을 팔기 시작한 지 4일만에 3시간의 대기행렬, 영세상인들의 거리시위, 공정경쟁 윤리에 관한 성찰과 청와대의 비난까지 불러왔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한국은 롯데마트 치킨과 유사한 공격적인 전략과 규모의 경제로 세계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는 삼성과 LG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자랑스러워한다. 삼성 스마트폰이 전 세계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추는 것과 롯데 치킨이 저녁식탁 물가를 낮추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한국은 적어도 식료품 영역에서만은 거대 자본이 자리잡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
'통큰치킨' 판매 마지막날인 15일 시민들이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롯데마트에 모이기 시작했다. 게시판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통큰치킨'을 사기 위해 롯데마트를 찾아 대기 중이라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매장 오픈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네티즌들은 "서울 강변점 현재 30명 대기" "대구 율하점 4~50명" "경남 창원점 17명 대기. 현재 오전 8시 13분" 등의 글을 올리며 전국에서 자신이 위치한 지점의 현장 상황을 중계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위치를 인증하기도 했으며 길게 늘어선 사진을 공개해 엄청난 대기줄을 확인시켰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오늘 '통큰치킨' 판매 마지막 날이라는데 먹어보고 싶다" "춥지만 치킨을 위해 마트로 간다" "한 번이라도 먹어봐야겠다"며 '통큰치킨'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은 "아무래도 폭동 일어날 것 같아서 못 가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 중단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마트에도 피자 판매 중단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 김경배 공동대표는 "롯데마트가 치킨 판매중단을 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는 꼬리를 감춘 것이지 잘라낸 것은 아니다. 법적제도를 마련해야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서민형 업종에 대한 참여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피자도 서민형 업종이므로 자율적으로 판매중단 방안에 대해 검토해야 할 것을 성명서를 통해 요청했다"며 "이마트가 계속해서 판매를 강행한다면 거리시위 등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3일 "주변 치킨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불가피하게 16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표했다. 지난 9일 출시된 '통큰치킨'은 한 마리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 발표에 후폭풍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아고라 청원운동, '치킨프랜차이즈 불매운동' 카페 개설,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글 남기기 등 롯데마트 '통큰치킨' 지키기에 나섰다. 13일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란에는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이 진행 중이다. 글쓴이는 "치킨프랜차이즈업체는 가격담합으로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가들"이라며 "치킨이 비싸 못 먹는 국민들을 생각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슈 청원이 시작된 5시간 만에 610여 명이 서명했으며 31일까지 5000명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날 'LOVE통큰 프랜차이즈치킨 불매운동' 카페도 개설됐다. 카페에는 치킨프랜차이즈 리스트를 공개하며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대통령님께 치킨프랜차이즈업계의 가격담합과 부당이득에 대한 조사를 청원 합니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글에는 9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