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머니스타K
2010년이 저물었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 주식, 부동산, 창업 등 재테크시장도 뜨겁게 달궈졌었다. 그 뜨거웠던 시장의 강자는 누구였을까? 주식, 부동산, 창업시장에서 2010년을 가장 빛났던 '2010 머니스타K'를 뽑아봤다.
2010년이 저물었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 주식, 부동산, 창업 등 재테크시장도 뜨겁게 달궈졌었다. 그 뜨거웠던 시장의 강자는 누구였을까? 주식, 부동산, 창업시장에서 2010년을 가장 빛났던 '2010 머니스타K'를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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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의 등장, 거래 실종, 보금자리 인기, 아파트 분양 부진, 마이너스 프리미엄, 전세난민 속출,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 지방 부동산시장의 훈풍. 2010년 부동산시장을 정리하는 키워드다. 올 초부터 부동산 거품론과 바닥론이 맞섰지만 ‘가격이 너무 높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감소는 계속됐고, 주택건설업계는 쌓인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맞아야 했다. 중견건설사들은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해 문을 닫는 일이 속출했다. 대형 건설사조차 보금자리주택의 여파로 분양을 기피했던 한해였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마구잡이식으로 공급됐던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다. 당연히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파트 가격이 분양 당시보다 낮아지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속출했다.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들, 하우스푸어가 수면위로 오른 것도 이때다. 반면 전세가격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정신없이 올랐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셋값 상승 시점은 주택거래 정상
히말라야 산맥 골짜기에는 할단(鶡鴠)새라고 하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새는 따로 둥지 없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가면서 산다. 밤만 되면 혹독한 추위에 날개를 웅크리고 떨면서 '내일 꼭 둥지를 지어야지' 굳게 다짐을 하지만, 다음날 따뜻한 햇살이 나오면 지난밤의 굳은 결심은 눈 녹듯 사라진다. 낮에는 또 뭇새들과 어울려 놀기만 하다가 하루를 넘기고 만다. 평생을 이렇게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집 없이 살아가는 새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제 자신을 돌아보자. 부자라는 꿈을 위한 주춧돌은 얼마나 놓았는가? 연초의 거창했던 목표가 작심삼일(作心三日)로 흐지부지된 것은 아닌지, 올 한해 재테크 성적표를 점검해보자. ◆ 재테크 실천 영역 1. 금융투자자산이 없다 (-10점) 2. 아직도 마이너스인 펀드나 주식이 있다 (-10점) 3. 20% 이상 수익 난 주식(펀드)이 없다 (-10점) 4. 자문형 랩이 없다 (-10점) 5. 금이나 유
올해 창업시장에서는 모험적인 창업보다 소자본으로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실속형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커피전문점은 여전히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이었고, 테마형 포장마차나 원킬아이템(단일 메뉴 전문점)의 급부상도 눈에 띈다. 점심과 저녁의 메뉴 구성을 달리해 낮에는 식사와 차를 제공하고 밤에는 주점을 겸하거나, 주점일지라도 요리주점을 표방해 식사와 술안주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매장도 많이 늘었다. 또 와인이나 사케 바에 이어 막걸리 열풍이 불었고, 한식을 트렌디하게 접근하는 프랜차이즈도 늘고 있는 추세다. 생면을 중심으로 한 국수전문점이나 베이크 치킨 등 웰빙 먹거리도 강력한 트렌드를 형성했다. 개별 브랜드로는 카페베네, 본죽, 빚은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창업 트렌드로 본 히트 창업 1. 분식점 등 소자본·고마진 업종 각광 불황이 길어지는 시기에는 소비자들이 음식의 질과 가격을 더욱 꼼꼼히 따져 소비를 결정한다. 이 같은 소비자 니즈와 소자본 창업 경향이 맞아 떨어져 저렴
올해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들은 무엇일까? 에프앤가이드 조사 집계를 바탕으로 오직 연초 이후 주가상승률만으로 '머니스타K 종목'을 꼽아봤다. 12월10일 기준으로 코스피 종목 중에선 일진다이아가 연초(1월4일) 이후 404.32% 주가가 올라 최고 급등 종목으로 꼽혔다. 1월4일 종가 기준으로 2082원에 불과했던 일진다이아는 1만500원까지 주가가 오른 상황. 현대증권에 따르면 일진다이아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226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또 현대증권은 "실적 호전의 주요인은 다이아몬드 소재부문의 수요 증가"라며 "다이아몬드 소재부문은 일진다이아 매출액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금속광물, 원유 등의 가격상승으로 광산용 공구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주요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절단용 공구의 수요도 늘고 있어 내년에도 높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진다이아 IR담당자는
올해 펀드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였다. 펀드에 실망한 많은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랠리가 이어졌다. 그래도 수익을 내는 펀드는 있기 마련. 올해 분야별로 강세를 보인 펀드와 섹터는 어떤 것들인지 에프앤가이드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살펴봤다. 지난 12월13일을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과 설정액 등에서 최고 성적을 올린 펀드들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주식형-신흥아시아 강세 주식형펀드의 경우 국내펀드가 해외펀드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한해였다.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70%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7.80%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혼합형과 해외혼합형의 수익률은 각각 8%와 7.59%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해외채권형펀드의 강세가 눈에 띈다. 해외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11.16%로, 해외주식형펀드보다 높았다. 해외펀드를 지역별로 봤을 때 단연 신흥아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러시아와 중동아프리카도 높은 수익을 올린 국가들이다. 신흥
올해 주식투자자들을 웃고 울린 종목은 무엇일까? 특히 증시전문가들이 보는 올해 최고의 종목은 어떤 것들일까? 8명의 증시전문가에게 물었다. 단연 기아차를 꼽는 전문가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아차 외에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호남석유화학 등 다양한 종목들이 언급됐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올해 주가상승률, 실적, 내년 전망치 등을 바탕으로 증시전문가들이 꼽은 2010년 '머니스타K 종목'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LG화학, 주가상승률 60% 이상" LG화학은 올해 초 20만원대 초반에서 37만~40만원선까지 올라 6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인 실적호전과 긍정적인 전망 때문이다. 지난 2008년 1조원대 초반이었던 영업이익(K-GAPP기준)은 올해 2조8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2012년(IFRS기준)에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LG화학의 사업부는 크게 석유화학과 정보전
"빈자(貧者)는 지난 역사에서 이미 겪었던 실패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이다. 현자(賢者)는 지난 실패를 잊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부자(富者)는 미래를 준비한 현자들 중에서 나온다."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전문가들이 집필한 에 나오는 말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똑같은 위기의 상황을 겪으면서도 지혜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아니 위기를 기회로 되살릴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부자로 가는 길이라고 설파한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의 마지막 시점에서 재테크시장을 돌아보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출구전략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갑론을박에, 더블딥(double dip) 우려까지 뒤섞여 방향을 쉽게 가늠할 수 없던 지난 1년이 남긴 교훈은 무엇일까. 은행ㆍ증권ㆍ부동산ㆍ창업 등 각 분야별 재테크 챔피언을 뽑고 인기 요인도 되짚어봤다. 이를 바탕으로 자산의 변동성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1년을 위한 효율적인 재테크 전략을 세워보자. ◆ '주식·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