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치 & 푸어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 말이다. 아예 모른 척 하자니 '스마트 푸어'가 된 기분이고, 확 달려들어 보니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에 지갑이 운다. 몇만원씩 더 내면서 전화와 문자만 쓴다면 그것도 '스마트 푸어'다. 이제 '스마트 리치'가 되자. 이왕 사용하는 것 돈 되는 앱도 받아보는 등 정말 '스마트 리치'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 보자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 말이다. 아예 모른 척 하자니 '스마트 푸어'가 된 기분이고, 확 달려들어 보니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에 지갑이 운다. 몇만원씩 더 내면서 전화와 문자만 쓴다면 그것도 '스마트 푸어'다. 이제 '스마트 리치'가 되자. 이왕 사용하는 것 돈 되는 앱도 받아보는 등 정말 '스마트 리치'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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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K부장(남·49)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스마트폰을 지급받았다. 회사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지침을 내린다. 젊은 후배들은 한시도 손을 떼지 못하고 스마트폰에 열광하지만 그는 그저 한숨만 쉬고 있다. 기존 휴대폰처럼 통화와 문자기능만 사용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는 "기계는 스마트해지는데 나는 점점 멍청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 1년. 스마트폰으로 우리의 삶은 얼마나 스마트해졌을까? 실제로 일상과 업무가 편리해진 점이 많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마트폰의 노예나 희생자가 됐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스마트폰 시대의 이면을 짚어봤다. ◆ 기업의 논리로만 진행된 스마트폰 열풍 트렌드 전문가인 김용섭 날카로운연구소장은 스마트폰이 대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급류에 휩쓸리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터넷 중독이나 게임 중독처럼 스마트폰 중독 역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느 샌가 사
지난 2009년 초 개봉한 영화 . 개인투자자들과 주식시장의 암적인 존재인 작전세력에 대해 다룬 이 영화의 종반부에 흥미로운 장면이 있다. 작전에 가담한 두사람이 커피숍에 앉아 얘기를 나누던 중 동시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곧장 이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잡아타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작전이 실시되기 직전 자신이 갖고 있던 물량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가 있는 곳까지 급하게 가려고 했던 것. 불과 2년 전 개봉된 영화이지만 지금의 투자환경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진다. 만약 이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커피숍에서 얘기를 나누던 중 태연하게 스마트폰을 꺼내 그 자리에서 주식을 팔아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주식투자의 풍속도가 확 바뀌고 있다. 스마트폰 덕분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욱 편리하게 주식을 거래하고, 수수료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증권사들도 저마다 다양한 혜택과 파격적인 서비스를
‘3만5000원 40.4% → 25%, 5만5000원 9.9% → 29%’ 2010년 5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별 가입자의 비중 추이다. 통신사들이 월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가입자들 또한 고가의 정액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은 ‘돈 잡아 먹는 기계’가 됐다. 정액요금제의 기본 단위가 높아진데다 고가의 기기 값까지 붙으면, 한달에 부담해야 할 통신비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솥뚜겅 무서워’ 스마트폰을 포기할 순 없는 노릇. ‘스마트 리치’로 살아 남기 위해 나에게 딱 맞는 요금제를 찾아가는 '길찾기 팁'을 알아보았다. ◆스마트폰 가입할 때 ‘통신요금 설계사’, 아시나요? “스마트폰 요금제 어떤 거 제일 많이 쓰나요? 한달 요금 얼마나 나와요?” “오늘 스마트폰 예약하고 왔습니다. 요금제 4만5000원 써도 8만~9만원 나온다는 데 감당할 수 있으려나?” 포털 사이트의 한 스마트폰 사
“스마트폰끼리는 통화료 공짜!” “스마트폰으로 노트북 인터넷까지 쓸 수 있다고?”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귀가 번쩍 뜨이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스마트 푸어’를 더욱 푸어(?)하게 만드는 주범, 바로 스마트폰 덕에 확 늘어나 버린 통신비다. 그런데 음성통화를 공짜로 쓰고, 데이터 사용량을 나눠 쓸 수 있다니 통신비 아껴 ‘스마트 리치’로 거듭나는 데 이보다 좋은 소식이 또 있을까. 그러니 소비자들은 '쌍수 들고' 환영이다. 반면 통신사들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를 일부 제한해서 허용하거나 유료로 과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통신사와 소비자 간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무료 통화 앱, 5만5000원 이상 가입자만 사용하세요 “mVoip 제한적 허용..이라고 쓰고 차단이라고 읽는다.” (나르시즘님) “우리 커플 같이 아이폰4 맞춘 이유가 통화 많이 하자고 한 건데 제한을 걸어버리면 통신요금 부담 안 가게 하려니 골치 아프네요. ㅠ” (라쿠루루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하우스 푸어'에 이어 '스마트 푸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구입비용과 통신비용이 급격히 불어난 여파다.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은 만만찮은 비용이 부담스럽고,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상대적 박탈감에 기분이 언짢다. 모처럼 큰 맘 먹고 스마트폰을 장만했는데 제대로 사용은 하지 않고 매달 비싼 요금만 물고 있다면 그것도 '스마트 푸어'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도 '스마트 푸어'라는 빈곤감에 시달린다면 이참에 '스마트 리치'로 거듭나보자.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돈 되는 앱'부터 챙겨서 100% 활용하는 것이다. SK텔레콤, KT 등의 추천을 받아 '돈 되는 앱'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재테크는 어렵다? 쉬운 재테크 정보가 한손에 우리 집 냉장고 살림살이건, 복잡하기만 한 증시정보건 제대로 재테크에 뛰어들려면 '어려운 공부(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텅 빈 주머니의 애틋한 현실을 생각하자면, 복잡하다고 쉽게 포기할 수만은 없는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