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9.0 강진 왜?
2011년 일본 대지진의 원인, 여진, 쓰나미, 각 지역 피해와 주민 반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재난의 경과와 대처 요령, 공식 명칭 등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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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50분 일본 기상청이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 이바라키현, 와카야마현, 고치현에 쓰나미경보를 재발령하며 여진과 추가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6분 도쿄 북동쪽 391킬로미터인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8의 강진 이후 12일 오후까지 규모 5~6.8의 여진이 16차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2일 오전 3시34분 일본 혼슈 인근 동쪽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3시59분에는 도쿄 북서쪽 해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하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여진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여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등장했다. 요코야마 히로후미 일본 기상청 지진·쓰나미 감시과장은 요리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한달간 규모 7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진원과 가까운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야마시타 데루오 도쿄대 지진학 교수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미야
관측 사상 최악인 11일 도호쿠 강진을 전후해 강력한 지진이 빈발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지진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1일 오후 2시46분 혼슈 동북부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8.8의 도호쿠 강진이 발생한 이후 12일 오전까지 규모 7 안팎의 강한 여진만 80여차례 이어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강진에 앞서 9일 오전부터 11일 오후까지 일본 혼슈 동쪽 해안에선 규모 5.0 이상의 11차례 발생했다. 이처럼 도호쿠 지진을 전후해 강력한 지진들이 100차례 가까이 발생하면서 더 큰 지진이 올 수 있다는 '거대 지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100년, 150년 주기로 도쿄 인근 도카이 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이른바 '도카이 대지진 주기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열도 침몰' 영화가 현실로?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 다발지역이다.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환태평양 지진대는 뉴질랜드-뉴기니-필리핀-일본-알류샨
12일 오전 3시59분경 일본 나가노현 지역에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중심부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레곤, 알라스카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1일 오후 일본에 140년만의 최악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지 주민들은 두려움을 호소했다. 도쿄 아카사카에서 중화요리 식당 매니저로 근무하는 하타 히데카츠씨(36)씨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강진에 매우 놀랐고 지금도 매우 겁이 난다"며 "이렇게 큰 지진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현지 통신원 린다 시에그도 "기자실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헬멧을 쓰고 있으며 일부는 책상 아래로 대피했다"며 "지난 20년간 경험한 지진 가운데 최악"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강진이 지난해 칠레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같은 규모라고 밝혔다. 한편 교도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최소 1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일본 도쿄 북동쪽 373km 지점에서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공포가 아시아 지역을 뒤덮고 있다. 이미 수미터의 지진해일이 몇몇 지역을 덮쳤고, 최고 10m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아시아 해안 지역이 쓰나미 공포에 떨고 있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지점이 일본 열도의 동쪽 바다이기 때문이다. 즉 진앙지로부터 우리 동해안 사이에는 일본 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은 다른 아시아 해안국가와 달리 쓰나미 위험이 크지 않은 것이다. 대신 진앙지로부터 바다로만 이어져 있는 일본 동부 해안은 물론 중국 남동부, 대만, 하와이 등은 쓰나미 영향권에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해도 항상 대비를 할 필요성은 크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지진은 일본 동쪽 바다이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지만, 일본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 동해안은 직접 사정권이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진 주의보-NHK
일 나고야대학 지진화산·방재 연구센터측은 11일 오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규모 8.4는 일본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라고 밝혔다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나고야대학측은 "1~2일 후에도 규모 5~6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이보다 작은 규모의 여진은 일주일 정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판과 부딪혀 일어난 전형적인 경계형 지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근 지반도 동시에 파괴된 연동형 지진이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여진이 오래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태평양판 지진이지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2시 48분경 일본 동북부 지방 부근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미야기현 인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미야기현은 현청 동북 지방 최대 도시인 센다이시를 포함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지진대가 도쿄 이남, 즉 관서 지방과 주부 지방 남부였다. 그러나 최근 지진대의 이동으로 도호쿠와 주부 지방 동북부를 중심으로 지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수도 도쿄 북동부 지역의 400만 가구는 전력이 중단되고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안지방에는 최고 높이 10m의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일본 당국은 "긴급 환자를 위해 휴대전화 자제"를 당부한 상태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11일 오후 2시54분에 오시카 반도 동남동의 산리쿠 해저(북위 30.8도, 동경 142.9도)에서 8.4 규모이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킬로미터이며 첫 지진 발생 후 상당 기간 동안 5 규모의 강한 여진이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야기현 쿠리하라시 쓰키다테에서 규모 7의 지진이 관측되는 등 곳곳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이어졌다.
11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동북부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은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1995년 발생한 한산대지진 이후 규모 7.0 이상 주요 강진 일지다. ▲1995년 1월 17일=한신 대지진. 고베시 등에서 규모 7.3 지진 발생(사망 6434명, 부상 4만3792명 집계) ▲2000년 10월 6일=돗토리현 서부에서 규모 7.3 지진 발생(부상 100명 이상 집계) ▲2003년 5월 2일=산리쿠 미나미 지진. 이와테ㆍ미야기현 등지에서 규모 7.1 지진 발생(부상 100명 이상 집계) ▲2003년 9월 26일=도카치 앞바다 지진. 홋카이도서 규모 8.0 지진 발생(부상 800명 이상 집계) ▲2005년 8월 16일=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2 지진 발생(부상 100명 이상 집계) ▲2007년 3월 25일=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6.9 지진 발생(사망 1명, 부상 300명 이상 집계) ▲2008년 6월 14일=이와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