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한국은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 사회와 기업, 정부의 다양한 대응과 영향, 한일 경제 교류, 원전 안전, 한류 및 산업계 변화 등 국내외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 사회와 기업, 정부의 다양한 대응과 영향, 한일 경제 교류, 원전 안전, 한류 및 산업계 변화 등 국내외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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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1억엔을 전달합니다. 삼성은 일본삼성법인을 통해 1억엔을 기부하고, 적십자와 공동으로 담요와 내의 등 보온용품,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구호세트 천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체 운영중인 인명구조단인 3119구조대 10명과 삼성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봉사단 11명을 일본 정부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피해지역에 즉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은 공동 명의로 일본 주요 거래업체에 종업원과 가족의 무사함을 기원하며 빠른 복구와 생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위로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삼성이 지진 피해 및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거래선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1억엔 전달, △적십자와 공동으로 구호세트 제공, △3119구조대 및 의료 자원봉사단 파견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은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엔을 일본삼성을 통해 기부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담요ㆍ내의 등 보온용품,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구호세트 20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삼성은 자체 운영중인 인명구조단인 3119구조대 10명과 삼성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봉사단 11명을 일본 정부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피해지역에 즉시 파견키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일본 파나소닉 등 자국기업들이 피해복구 성금으로 3억엔을 내는 것 등을 감안해 성금은 1억엔을 전달하고, 금액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력파견 및 구호물품 규모를 늘리는 등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이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CEO)과 공동명의로 지진 피해와 원자력 발전소 폭발 등의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거래선에 위로서한을 전달했다. 삼성은 이와 함께 1억엔의 재해복귀 성금과 삼성 인명구조단이 3119 구조대 10명, 삼성의료원 중심의 의료봉사단 11명을 일본 정부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피해지역에 즉시 파견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최지성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은 공동명의로 일본 주요 거래업체에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보고 매우 놀랐고 안타까웠다. 종업원과 가족의 무사함을 기원하며, 혹시 피해가 있을 경우 빠른 복구와 생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위로 서한을 발송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사장까지 나서 위로서한 전달 및 일본 피해복귀 지원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삼성과 일본의 오랜 우의관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온 삼성과 일본 거
< 앵커멘트 > 일본에 강도 높은 여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기상청 관측에 따라 원전 방사선 유출 공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접국인 우리도 24시간 안전위기 관리반을 가동시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후쿠시마 1원전 1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폭발하면서 일본의 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범위에 우리나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원전 안전위기관리반은 24시간 비상 가동체제에 돌입하며, 일본 원전 주변 16곳의 방사능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사이 홋까이도와 아오모리 원전지역의 방사능 수치 정보가 확인됐지만 아직 사고지인 후쿠시마에 대한 정보만 일본 시스템 문제로 전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철 /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장 "전 국토 환경감시망을 통해 특히 울릉도에 있는 환경기를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이 오면 저희들이 즉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바람이 우리나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시작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지 기공식에 참석해 한국 원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UAE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UAE 브라카에서 열린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원전 건설의 시작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도 함께 참석해 원전 건설과 운영의 전 단계에 걸쳐 이뤄질 한국과 UAE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009년 12월 치열한 경합 끝에 UAE 원전 4기를 수주했다. 이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한국기업이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소를 UAE에 건설하겠다"며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한국 원전이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형 원전이 중동지역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모하메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대지진 영향으로 폭발해 방사선 피폭자가 생기면서 원전 안전성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50년에 달하는 원전운영 노하우를 갖췄고 내진설계도 충분했으나 규모 9.0의 재앙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국내 업계는 이번 사고로 자칫 '한국형 원전' 수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주목하고 있다. ◇원전 안전성 다시 논란 = 지난 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폭발은 기술자의 조작미숙이라는 '인재(人災)'의 성격이 짙었다. 당시 각국의 원전개발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 "기술력이 뒷받침 된다면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다시 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일본 사고로 원전 안전성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독일에선 정부의 원전가동시한 연장 계획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일본은 세계 3위의 원전국으로 노하우가 50년에 달한다. 일본은 지난 63년 미국에서 도입한 동력시험로 JPDR(BWR) 운전을 시작으로 66년
일본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이 국내 반도체 산업에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단언하기 힘든 상황이다. 13일 증권가 관계자는 "엘피다와 도시바 등 일본 내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일시적인 생산 및 운송 차질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이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수익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장비와 재료에 대한 수급 문제가 발생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일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일본 전자제품 업체들에 생산 및 유통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드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 각각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엘피다와 도시바는 진앙지로부터 크게 떨어져있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엘피다와 도시바 모두 지진 영향으로 설비 점검 등을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 피해로 일본의 한류열풍에도 충격이 예상된다. 당장 예정된 콘서트들이 중단되는 등 승승장구하던 한국 연예인들의 일본활동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한류사랑'은 강화되고, 일본 내에서의 한류도 머지않아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관측도 나온다. 日 대지진, 숨 죽인 '한류열풍' 한국 배우와 뮤지션들의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일본열도에서 '한류열풍'은 제동이 걸렸다. 12~13일 예정됐던 라이브콘서트들은 모두 취소됐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은 공중파의 경우 모든 편성이 취소된 채 광고 없이 뉴스만 방송되고 있는 상황. 케이블TV는 유료채널 성격을 고려해 지진 해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자체 검열하고 있다. 당장 한류 열풍 원조격인 배용준씨의 키이스트와 한국음악(K-POP)의 대장기업 에스엠엔터테인먼트도 한숨을 쉬고 있다. 다행히 소속 가수들이나 소속 연예인들은 모두 한국에 머물고 있고, 현지법인의 직접적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최악의 강진과 후속 여진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전자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법인관리, 인사, 구매, 대관, 홍보 등 유관부서 인력으로 위기대응상황실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LG전자는 추가 지진 및 쓰나미가 우려되는 만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일본 도쿄 지역은 출장금지, 그 외 일본지역은 출장제한 지역으로 정하는 한편, 대만·필리핀 등 태평양 인근국가들은 출장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현지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출장자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한국으로 복귀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 주요 전자업계도 일본 열도를 휩쓴 리터규모 9.0 강도의 대지진 사태가 발생한 11일부터 주말 내내 일본 판매팀과 구매팀 등 현업부서 위주로 일본 현지 지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후속 대책 마
3.11 일본 강진으로 일본 열도가 최악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국내 식품·음료·주류업계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진에 따른 현지법인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대일본 수출 영향 등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11 일본 지진으로 한국 식품·음료·주류업계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주류기업은 재산 피해와 수출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주류업체 재산 피해, 수출 영향 두고봐야=실제 일본 센다이에 컨테이너 보관창고가 있는 롯데주류는 이번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센다이에 경월그린 소주를 컨테이너 단위로 보관하는 창고가 있는데 이번 지진으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전체 제품 보관액이 2∼3억엔 정도로 이중 실제 피해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사태 수습이 이뤄지지 않아 컨테이너를 열어볼 수 없고, 정확한 피해 규모도 집계하
국내 건축물들의 내진 설계가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에 대한 대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일본 건축물들이 대지진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건축물들도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할 때란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말 기준으로 시내 일반건물 62만8325채 가운데 내진설계를 갖춘 건물은 6만1919채로 9.85%에 불과하다. 내진설계를 갖춘 건물 비율은 용산구(6.4%) 종로구(6.2%) 중구(6.0%) 등과 같이 오래된 건물이 많은 강북권이 매우 낮다. 반면 신축 건물이 많은 강남구(24.0%) 송파구(22.0%) 서초구(19.9%) 등 강남권은 그나마 내진설계 비중이 높다. 건축법에서 내진설계 의무화를 규정한 것은 1988년부터다. 이 때문에 1988년 이전에 지은 건물의 경우 지진에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 현재 내진설계 기준은 지난 2005년 7월에 변경한 '3층 이상, 전체면적 1000㎡ 이상' 건물로 강화됐다. 전
일본 대지진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피해상황 집계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일본 현지 통신 등이 두절되면서 국내 기업들과 접촉이 되지 않아 지진 발생 이틀째에 접어들었음에도 피해상황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경부 무역투자실 관계자는 "통신이 마비돼 전화 연락도 안되고 또 주말이라 더더욱 집계가 안되고 있다"며 "월요일이 돼 봐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겠지만,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대부분 사무소 형태라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동북지역이 우리나라 전체 수입의 2% 정도인 1조688억엔 규모로 크지 않다"며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됐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경부 에너지자원실 관계자는 "원자력 관련 연구소들이 분석한 결과 방사능 물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