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리비아 공격… 20년만에 중동 '충돌'
리비아 사태로 인한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 반군의 움직임, 석유 산업의 불확실성, 교민 철수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복잡한 국제 정세와 각국의 대응, 경제적 파장까지 한눈에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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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리비아의 석유를 빼앗고 싶어한다"며 “유엔이 근본적인 원칙을 위반하고 전쟁을 지지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사회주의 연대를 함께하는 이념적 파트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차베스 대통령의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과 유사한 또 하나의 전쟁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도 서방측이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석유를 목적으로 리비아 사태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 53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한 아프리카연합(AU) 역시 "미국, 영국, 프랑스가 주축이 된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AU는 카다피가 주도해온 모임이다. 한편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리비아 군사제재 결의안 채택시 기권한 중국과 러시
19일(현지시간) 미국과 프랑스 등 연합군의 리비아 군사작전 '오디세이 여명'이 개시되면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사진)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 카다피는 결사항전을 선언하고 맞섰지만 그의 운명은 종말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군이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이미 그의 축출을 염두해 뒀기 때문이다. 미국 등 서방은 특히 석유 자원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더이상 카다피를 용인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전이 장기화될 경우 반정부 시민군은 물론 민간인들의 희생 규모가 더 커질 게 자명해 늦은감이 있지만 카다피 축출을 포함한 리비아 사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①죽거나 혹은 전범 처벌 받거나=군사작전을 개시한 국제사회와 연합군은 기본적으로 신중한 자세다. 제2의 이라크 전쟁이 되는 것이 우려되고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의 개입 반대 입장 때문에 조심스럽다. 그래서 리비아 국민들의 보호를 위한 제한적 군사개입 조치라고 밝혔고
미국과 프랑스 등 연합군의 리비아 군사개입이 개시된 데 대해 러시아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유감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며 "전투와 폭력을 중지하라"고 연합군에 요청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리비아의 민주적이고 안정된 미래를 위해서는 유혈사태가 멈춰야 한다며 리비아 국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 17일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의 군사개입안 표결에서 기권했으며 아프리카연합(AU)이 리비아 사태에 개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19일 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연합군의 공격에 대해 "식민주의적 침략"으로부터 공격이라고 비난한 뒤 항전을 호소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한 카다피는 이어 "모든 리비아인들에게 무기고를 개방한다. 지중해는 전쟁터로 변했다"며 연합군에 보복 공격을 주장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 연합군은 유엔이 결의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강제하기 위해 이날 리비아와 미스라타에 있는 방공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공군은 리비아 정부군의 탱크를 공습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카다피 정권이 무고한 시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제한적인 군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을 방문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카다피 정권이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르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독재자가 시민에게 무자비하게 나올 때 우리는 중간 입장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무력은 제1의 선택이 아니며 미국과 동맹국이 요구했던 결과는 아니다"며 공격을 초래한 책임은 카다피에게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미군은 리비아에 대한 연합군의 군사작전에 지상군은 파견하지 않을 방침이다.
리비아 정부군을 상대로 공습에 나선 프랑스 전투기가 트리폴리 인근 지역에서 격추됐다고 리비아 국영 방송이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방송은 "리비아의 방공기지에서 프랑스 전투기를 격추시켰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이 보도를 부인했다. 프랑스 군은 이날 리비아 정부군 탱크를 향해 공습을 시작했다. 리비아 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취하겠다는 유엔(UN)의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국제사회가 진행한 첫 군사행동이었다.
국제 사회가 휴전 약속을 뒤집고 시민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 리비아의 카다피 군에 대해 본격적인 군사행동에 나섰다. 이날 작전은 반정부 세력의 거점인 벵가지의 카다피 병력에 대한 프랑스의 공습과 트리폴리에 있는 정부군의 방공 시설에 대한 연합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중으로 수행됐다. ◇美·英·佛 등 5개 연합군...리비아 방공 기지 미사일 공격 미군 등 5개국 연합군의 군함과 전투기가 리비아의 카다피 군에 대해 공격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군의 작전명은 '오디세이 새벽(Odyssey Dawn)'이며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강제하는 것이 이번 군 작전이 목적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가 함께 군사행동에 나섰다. 미 해군의 상륙지휘함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이탈리아의 군함 25척이 작전을 이끌었다. 이날 작전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시작됐다. 세척의 미 잠수함과도 참여했다. 윌리엄 고트니 미 해군 중장
국제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프랑스 전투기가 리비아 탱크에 공습을 시작했다고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해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격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시45분(GMT 4시45분)에 이뤄졌다. ◇佛전투기, 리비아 탱크 공격...對리비아 첫 군사행동 프랑스는 리비아 정부군이 보유하고 있는 4대의 탱크를 첫 공습 대상으로 삼았다. 리비아 정부군의 대응 사격은 없었다고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은 말했다. 프랑스 공군의 공격으로 4대의 리비아 탱크가 파괴됐다고 아랍계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 전투기에 의해 한 대의 리비아 정부군 탱트가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다고 알자지라는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군 전투기가 이날 리비아 상공을 비행했다고 프랑스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라팔 전투기 두대와 미라지 전투기 두대, 공중경보통제기 등 총 5대가 공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니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