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과 네이트가 검색광고 제휴에 나선다. NHN이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해 독자적인 검색광고 사업을 시작하자 일종의 '연합군'을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검색광고 외에도 서비스 영역의 제휴에도 합의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검색광고 공동판매와 상호 서비스 연동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검색광고 제휴다. 이번 제휴에 따라 SK컴즈의 클릭당과금(CPC) 검색광고는 다음이, 다음의 정액제과금(CPT)는 SK컴즈에 의해 운영된다. 두 회사의 검색광고 영역을 서로 교체 제공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결국 다음과 네이트에 노출되는 검색광고가 동일해지고, 운영은 나눠서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두 곳 중 한 곳에만 광고를 집행해도 돼 유리한 조건이다. 서비스 영역에서의 제휴도 이어진다. 두 회사는 알림 서비스 제휴와 상호 API 공개를 통해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