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아이콘, 잡스 사망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삶과 죽음, 그가 남긴 유산과 애플의 미래, 그리고 잡스가 미친 산업 전반의 영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삶과 죽음, 그가 남긴 유산과 애플의 미래, 그리고 잡스가 미친 산업 전반의 영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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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집중(focus)'과 '단순(simplicity)'을 애플의 가치로 삼은 스티브 잡스의 철학 원천은`젠 부디즘(Zen Buddhism: 선(禪)불교)'라고 미국 A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불교학과의 로버트 더만 교수는 "잡스가 불교 신앙을 실천했다고 말하진 않겠다. 그러나 그는 분명 동양적 정신원리와 선(禪)의 시각에서 창조적인 접근을 했으며 틀에 박힌 상자 밖으로 나오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애플 제품의단순성을 잊지 않을 것이며 단순성은 선의 사상"이라고 덧붙였다. 잡스는 1998년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려울 수 있다"며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그 경지에 이르면 산도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잡스의 집을 방문했던 존 스컬리 전(前) 펩시 회장은 2010년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집에 가구가 거의 없었다"며 "그가 숭배하는 아인슈타인의 그림 한 점과 티파
스티브 잡스의, 잡스에 의한 회사였던 애플에게 마침내 잡스가 없는 시기가 닥쳤다. 생전의 잡스 스스로가 "혁신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외쳤듯 애플의 미래를 짊어진 것은 그 인재들이다. 빈틈을 용납치 않던 깐깐한 잡스였던 만큼 회사의 사후 운영도 철저히 대비했을 것이라는게 업계 주변의 평가이다. 다만 잡스 시절 '절대 군주' 같던 1인 독단이 아닌 잡스가 점지한 각 파트별 인재들이 각자의 역할을 살려 업무를 조율하는 집단지도 체제를 꾸려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팀 쿡, 은둔의 경영자?= CEO 쿡(51)은 수년간 애플의 2인자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며 잡스 부재(병가)시 그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쿡은 지난 4일 아이폰4S 발표장에선 놀라울 만큼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초보 CEO에게 이런 점은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 다만 쿡은 잡스와 같은 카리스마는 떨어진다는 평이다. 신제품 소개도 다른 부사장들에게 돌아가면서 맡겼다. 이에 쿡은 잡스와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사후 IT업계 판도 변화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팀 쿡 신임 CEO의 주도하에 애플은 당분간 전세계 IT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이어갈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21세기의 다빈치'로 칭송받으며 천부적인 통찰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여온 잡스의 빈자리는 너무나 커 보인다. 잡스가 그려온 클라우드 서비스나, 애플 TV, 소셜서비스 진출 등 애플 생태계의 확장 계획은 미완성으로 남았다. 잡스가 남긴 설계도가 후계자들에 의해 제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애플의 혁신성과 IT시장 재편에 충격을 받은 경쟁사들 역시 최근 전열을 재정비하며 구심점을 잃은 애플을 겨냥한 대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당장 구글과 MS, 아마존,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이 애플을 위협할 적수들로 꼽힌다. 역시 구글이 애플의 최대 맞수다. 지난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자마자 전 세계 휴대폰 제조사들을 규합해 안드로이드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스마트폰 시장을
스티브 잡스 애플의 공동창업자(사진)가 사망하기 몇주 전부터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던 사실이 공개됐다. 또 자녀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그동안의 비밀주의를 깨고 정식 전기발간을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은 타임 최신호(17일자)에 쓴 에세이에서 잡스의 마지막 순간을 공개했다. 아이작슨은 타임의 편집장 출신이다. 아이잭슨은 “잡스가 타계하기 몇주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자택을 찾았을 때 그는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돼 1층 침실에 옮긴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또 “잡스는 1층 침실에서 통증으로 괴로워하며 몸을 웅크리고 있었지만 정신은 맑았으며 유머 감각도 활기가 넘쳤다”라고 설명했다. 이 인터뷰는 잡스가 세상에서 나눈 마지막 인터뷰로 보인다. 아이작슨은 잡스에게 오랫동안 비밀스럽게 삶을 유지했으면서 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전기를 쓰도록 결심했냐고 묻자 잡스는 “나는 자식들이
미국 올보이시즈(allvoices)는 7일 애플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56)의 생전 사진 50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잡스와 부인이 함께 찍힌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쇠약해진 잡스가 휠체어에 옮겨 앉는 것을 부인과 아들 리드가 곁에서 지켜보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잡스 부부 가 함께 찍힌 사진 중 가장 최근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보이시즈는 "컴퓨터와 음악, 핸드폰 등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변화시킨 잡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며 "췌장암(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투병으로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의 사진을 공개 한다"고 전했다.
애플과 유가족이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지만 잡스는 오랫동안 앓아온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잡스는 지난 7여년간 앓았던 희귀하고 상대적으로 진전이 느린 형태의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암 전문가들은 잡스의 췌장암 발병과 관련해 지난 2009년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것 외에는 생존 기간 등에서 특이한 점은 없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췌장암 전문의지만 잡스의 치료에는 관여하지 않았던 마가렛 템페로는 "췌장암 진단 후 6~8년간 생존하는 것은 특이한 사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잡스와 애플은 잡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아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지지하는 주주 행동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잡스의 건강 상태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와 가족 외에 거의 알려진 것은 없다. WSJ도 잡스의 치료에 관여했던 의사들과는 인터뷰할 수
"아이폰4 후속으로 나온 모델을 왜 아이폰5로 하지 않고 아이폰4S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아이폰 4S는 바로 `아이폰 포(for) 스티브(Steve)'를 말하는 것이다. 위대한 잡스를 기리고자 아이폰 4S를 사겠다."(쉐치) "스티브 잡스의 죽음은 한 시대의 종언을 의미한다. 그의 창의성과 상상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리 롱) 중국의 네티즌들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애플 사용자들은 중국판 마이크로 블로그인 웨이보(微博)에서 잡스의 생전 업적을 칭송하고 그의 사망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과 함께 애도를 전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웨이 진환'이란 ID의 네티즌은 "잡스의 사망은 거대한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과 같은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애플 사용자라고 밝힌 '모샤오웨이'라는 네티즌도 "앞으로 그가 간편한 복장을 한 채 힘 있고 미래를 밝히는 말로 새 제품을 발표하는 것을 볼 수 없게 됐다"고 애도했다. 바이두(百度)와 시나차이징(新浪財
애플 자체였던 스티브 잡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사망함에 따라 애플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잡스의 사망소식은 시장의 기대를 저버린 아이폰4S가 발표된지 하루만에 공개됐다. 잡스는 지난 8월24일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CEO로 임명하며 후계구도를 마련해 놨다. 당시 잡스의 사임 소식으로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미 1월 잡스가 세번째 병가를 낼 때부터 잡스 부재에 대한 리스크가 거론되기는 했지만 시장은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눈치였다. 하지만 사임 다음날인 25일 애플 주가는 나스닥 지수가 1.95% 내리는 폭락장세 속에서도 전일대비 0.65% 하락하며 그간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증명해 보였다. 쿡 CEO가 앞서 잡스의 병가 당시 그를 대신해 회사를 이끌어 온 경험을 갖고 있고 애플의 사업 계획에서 제품 로드맵, 운영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애플 맨이라는 점에 시장은 환영의 목소리를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사망은 그의 인생, 그가 내놓은 발명품처럼 극적이었다. 5일(현지시간) 저녁 7시30분이 넘은 시각 애플은 성명을 내고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뉴욕장이 끝나고 아시아시장이 시작할 무렵이다. 곧이어 잡스의 유족도 고인이 이날 이른 시각 가족들에 둘러싸인 채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며 짤막한 성명을 발표했다. 애플은 정확한 잡스의 사인과 사망시각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잡스가 오랜 시간동안 췌장암을 앓고 있었다는 것으로 미뤄 그저 짐작할 따름이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절묘한 타이밍에 그의 사망소식이 알려졌다는 점이다. 하루 전날인 4일 어쩌면 그의 마지막 손길이 담겨있을지도 모를 개량형 아이폰4, 아이폰4S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팀 쿡이 조용한 목소리로 프리젠테이션을 마쳤을 때 애플의 추종자와 투자자들은 좌중을 쥐락펴락하던 프리젠테이션의 달인 잡스를 더욱 그리워했다. 발표장에서는 잡스가 프리젠테이션 무
"대중들은 아이팟과 아이폰만 기억하겠지만 전 세계 프로페셔널 음악, 영상, 포토 스튜디오에선 애플 제품으로 작업을 한다." 록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씨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이렇게 애도했다. 그의 말처럼 스티브 잡스와 그가 만든 맥북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친구가 돼 창작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창조적인 예술 분야에서도 컴퓨터가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 자체가 위대한 작품이다. 매킨토시의 등장은 최초로 컬러그래픽을 구현함으로써 전 세계에 혁명적인 디자인의 물결을 일으켰다. 컴퓨터 화면과 실제 인쇄했을 때 그래픽이 동일하도록 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덕분이었다. 출판업자를 비롯해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 등 그래픽으로 작업을 하는 모든 예술가들의 작업도구는 매킨토시였다.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프린터 등 이미지와 관련한 장비들도 매킨토시에 최적화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하드웨어적인 측면 뿐 아니라 쿽익스프레스와 일러스
< 앵커멘트 >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애플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해 전세계가 애도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애플의 정신적 지주인 스티브 잡스가 향년 56세로 사망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으며, 올 1월에는 3번째 병가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지난 8월 24일 애플 CEO 자리를 팀 쿡에게 내오주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의 아이콘(icon)'이자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잡스는 1976년에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사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1984년 최초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매킨토시 컴퓨터를 개발하고,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85년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애플에서 쫒겨났지만 12년만에 애플에 복귀해 신화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 별세에 대해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닌다. 최 부회장은 "고인은 세계 IT산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이끈 천재적 기업가였으며, 그의 창조적 정신과 뛰어난 업적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 스티브 잡스는 혁신적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물론 IT 생태계 발전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펼치며, 국내 통신산업 견인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