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원순, 향후 정국 변화는?
서울시와 정국의 변화, 박원순 시장의 정책과 리더십, 정치권 통합 논의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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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도의원을 뽑는 전북 익산 지역 선거에서 민주당 김연근 후보가 5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오후9시 50분쯤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총 1만1530표 중 5710표를 얻어 50.3%의 득표율도 당선이 확정됐다. 무소속 임형택 후보가 3125표(27.5%), 민주노동당 김정열 후보가 2521표(22.2%)를 얻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현재 남원과 순창에서 단체장을 가리는 개표가 진행 중이다. ☞ 뉴스1 바로가기
도의원을 뽑는 전북 익산지역 선거에서 김연근 민주당 후보가 50%를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울산광역시 남구 제1선거구 개표 결과 박용걸 한나라당 후보가 5651표를 얻어 35.1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26일.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추이를 놓고 한나라당 나경원,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캠프는 피를 말리는 하루를 보냈다. 개표를 하기도 전에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날 투표율은 투표를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에 2.1%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급한 상승곡선을 그려 오전 11시 20%에 육박했고, 퇴근 시간 이후 직장인들이 투표소에 몰리면서 결국 48.6%로 마감했다. 휴일로 지정된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서울시 투표율이 53.9%였다는 점에서 평일에 치러진 보궐선거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다. 최근 들어 재·보선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일관된 추세다. 지난 4·27 재·보궐 선거 때 경기 성남을 국회의원 선거는 49.1%, 강원지사 선거는 47.5%를 나타냈다. 지난 18대 총선은 휴일로 치러졌는데도 투표율이 46.1%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이
내년 총선과 대선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다시 여의도로 옮겨졌다.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이 확인된 만큼 여야 정당은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여야 모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가득하다. 기성 정치를 양분해온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 선출 과정부터 심각한 진통을 겪었다. 한나라당은 지도부가 앞장서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이석연 변호사를 띄우다 여론이 기대만큼 움직이지 않자 나경원 후보로 돌아섰다. 민주당은 시민단체를 대표해 나선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밀려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 전통을 자랑하는 양당에게는 치욕적인 결과였다.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진정한 변화를 국민에게 과시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게 정치권의 공감대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이번에 이기든 지든 한나라당은 대변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청와대와의 '선긋기' 흐름 역시 지속될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열린 26일 유권자들은 줄기차게 투표장을 찾았다. 출근길 투표를 하지 못한 직장인들은 퇴근 후 귀갓길에 투표장에 들러 한표를 행사했다. 특히 강남 3구 외의 지역에서 '넥타이 부대'가 퇴근 후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강북구 송중동 창문여고 투표소에는 퇴근시간이 가까워오자 유권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날 투표소를 찾은 유경택씨(38)는 "회사에서 투표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퇴근시켜줬다"며 "아무래도 낙후된 지역에 살고 있는 만큼 서민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후보고 누구인지 고민하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투표 마감시간이 다가오면서 광진구 구의3동 제4투표소에도 직장인들이 부쩍 늘었다. 배정은씨(31)는 "오전엔 바쁘고 여유가 없어 투표를 하지 못했다"며 "오늘 많이 고민하고 좀 더 공감이 가는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관악구 낙성대동 인헌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를 들린 이현주씨(37)는 "직장 퇴근시간이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