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5일전쟁 끝…'스마트TV' 접속재개
KT와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접속 차단을 둘러싸고 벌인 5일간의 분쟁과 극적 합의 과정을 다룹니다. 법적 대응, 업계 반응, 관련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KT와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접속 차단을 둘러싸고 벌인 5일간의 분쟁과 극적 합의 과정을 다룹니다. 법적 대응, 업계 반응, 관련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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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TV에 대한 인터넷 접속을 제한키로 하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TV 제조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KT는 9일 인터넷 이용자 보호와 시장 질서회복을 위해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화질(HD)과 3D 등의 동영상은 대규모 트래픽을 유발시켜 통신망이 마비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신망 사용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별도 협의체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KT가 일방적으로 제한 조치를 발표해 당황스럽다"며 "스마트TV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정확한 입장은 오후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역시 같은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터넷이 생활필수품이 된 현재 상황에서 인터넷망 역시 전파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공공재"라며 "협의체를 통
KT가 9일 스마트TV에 대한 인터넷 접속제한 조치를 시행키로 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일 "통신망 사용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협의체에서 논의해서 스마트TV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본 후 공식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스마트TV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TV에 대한 인터넷 접속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KT가 9일 인터넷망을 무단사용하는 스마트TV에 대한 접속제한 조치에 나섰다. 접속제한이 되면 스마트TV의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제한되지만, 이용자의 기존방송 시청 및 초고속인터넷 사용에는 영향이 없다. KT는 "스마트TV 인터넷망 접속제한은 인터넷 이용자 보호 및 시장 질서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작년 9월 전력소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듯이 네트워크도 프리라이딩(Free Riding) 데이터가 폭증하면 IT 생태계 자체가 공멸할 수 있다"고 접속 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마트TV는 PC와 달리 HD, 3D급 대용량 고화질 트래픽을 장시간 송출시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단말로, 스마트TV 동영상은 평상시 IPTV 대비 5~15배, 실시간 방송중계시 수 백배 이상의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인터넷 가입자망 무단사용이 확대된다면 통신망 블랙아웃(Blackout)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스마트TV 사업자가 개통 및 AS 책임까지 통신사에게 부
KT(회장 이석채)는 인터넷 이용자 보호 및 시장질서 왜곡 방지를 위해 인터넷망을 무단사용하는 스마트TV에 대한 접속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접속제한이 되면 스마트TV의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제한되지만, 이용자의 기존방송 시청 및 초고속인터넷 사용에는 영향이 없다. KT는 "스마트TV 인터넷망 접속제한은 인터넷 이용자 보호 및 시장 질서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작년 9월 전력소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듯이 네트워크도 프리라이딩(Free Riding) 데이터가 폭증하면 IT 생태계 자체가 공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