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만세" 채용박람회 성황
고졸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현장을 다룹니다. 채용박람회, 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고졸 인재의 도전과 성장, 사회적 인식 변화 등 고졸 취업의 희망과 현실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고졸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현장을 다룹니다. 채용박람회, 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고졸 인재의 도전과 성장, 사회적 인식 변화 등 고졸 취업의 희망과 현실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총 17 건
누구나 입사하고 싶어 하는 공공기관, 대기업, 우량 중소·중견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졸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나섰다.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도 기업의 '러브콜'을 확인하러 현장을 찾았다. 그런데 막상 어느 곳, 어느 직종을 택해 취업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면? 머니투데이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18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12 열린 고용 채용박람회'에 그 해답이 있다. 유전자 지문으로 적성을 진단해주는 한국지문적성평가원(이하 아이파스)이 손가락 지문채취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는다. 박람회 2관 현장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은 신청서만 작성하면 2~3분 안에 검사가 가능하다. 기자도 직접 체험에 나섰다. 컴퓨터와 연결된 센서에 양손 엄지, 검지손가락을 대니 2~3분 만에 적성보고서가 출력돼 나왔다. 보고서에는 현재의 주성향과 잠재성향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목표를 정하면 쉽게 변하지 않으려 하고 매사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셨네요. 자격증도 많고..."(대한생명 채용담당자) "네, 2학년 때부터 금융권 입사를 목표로 꾸준히 준비했습니다. 특히 보험 쪽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대한생명 입사할 때 자격증 점수 비중이 높나요?"(A특성화고 3학년)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2012 열린 고용 채용박람회'가 시작하자마자 출입구 쪽에 위치한 대한생명 부스에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3학년 여학생들로 붐볐다. 교복 차림의 학생들은 행사 주관을 맡은 고용노동부의 안내에 따라 채용 면접을 받았다. 학교에서 주로 전산, 회계 등 금융 파트를 전공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온 자기소개서를 들고 채용 상담을 받았다. 대한생명 채용담당자는 학생들이 내민 자기소개소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면접을 진행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줄서 있던 학생들은 숨죽이며 이를 지켜봤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이세람(19, 가명) 학생은 "평소 취업 관련 뉴스
머니투데이가 18일부터 이틀간 고용노동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개최하는 '2012 열린 고용 채용박람회'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이날 채용박람회장은 시작 30여분 전부터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장 내 채용관을 둘러보던 학생들은 입을 모아 '이번 박람회가 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침 일찍부터 학교 친구들과 행사장을 찾은 김포제일고등학교 전기계산기과 이영재군(18)은 "미리 5곳의 기업에 사전면접신청을 넣었다"며 "그동안 여러 회사 인적성 시험을 쳐봤는데 이번에 꼭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군은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한다 해도 꼭 취업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일단 취직을 해서 돈을 벌고 천천히 여유있게 대학에 가도 된다"고 말했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사이버정보통신과에 다니는 최지수양(18)은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선취업 후진학'을 범정부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1단계 고교 직업교육 강화와 2단계 고졸 일자리 확대,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열린 고용이 3단계다. 최근 일고 있는 '고졸 채용' 열풍은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교육정책 공약으로 내건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형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Meister, 전문가ㆍ장인)고를 50개 설립해 학비면제와 해외연수, 외국어교육, 취업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것. 이듬해 7월, 정부는 '한국형 마이스터고 육성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교육과정을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하고 기업협약을 통해 학교생활 내내 현장실습과 인턴을 경험, 졸업 후에는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3월 전국 21개교의 마이스터고가 동시에 문을 열었고 현재 총 35곳이 운영 중이거나 개교를 준비 중이다. 고교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열린 고용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든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역대 최대 규모의 '고졸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머니투데이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2012 열린 고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1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엔 서울과 경기도 등에 있는 120여 개 특성화고 1만5000여명의 학생과 군대 제대를 앞둔 고졸 출신 사병 및 하사관 등 모두 2만 명 이상 참석한다. 또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명 이상의 고졸자를 채용한다. 행사는 1관(3130㎡)에서 이뤄지는 현장채용(실제 채용면접 등)과 2관(1684㎡)에서 하는 채용 상담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두 관에서 각각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뤄지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선 △이미지·진로컨설팅 △직업심리검사 △각종 특강 및 세미나 등이 열린다. 2관에 있는 컨설팅관에선 고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