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도 18년 만에 부활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상품 출시에 나선다. 출시 예정을 한 달여 앞두고 저축은행업계는 적정 금리를 고심 중이다. 수신고를 줄이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에서 재형저축 상품 금리를 무리하게 높일 수는 없는 탓이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도 다음달 6일에 출시되는 재형저축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재형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재형저축 상품 출시를 앞둔 저축은행업계의 고민은 '금리'다. 재형저축 상품 판매로 돈이 몰려도 그 운용처가 마땅치 않은 탓이다. 이미 저축은행은 수신고를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왔다. 현재 저축은행 1년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4.2%다. 올해 들어서만 5bp가 내려갔다. 지난해 1월 금리가 5%였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재형저축 금리도 현재 정기적금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적금 유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