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2곳 '슈퍼 주총데이', 주총장에서 무슨일이?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현장 소식과 경영진 선임, 주주 반란, 임원 보수,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현장 소식과 경영진 선임, 주주 반란, 임원 보수,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7 건
현대삼호중공업이 22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열린 현대상선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상선 이사보수 한도인 100억원이 경쟁사에 비해 너무 많다"며 이사보수 한도 승인안건에 반대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주요 해운사 중 실적 가장 안좋은 회사가 이사 보수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어려운 회사 경영 상황을 고려해서 이사들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이사보수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 또한 동의를 나타내며 표결에 부칠 것을 요구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2일 회현동 지주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출범하는 카드사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공동마케팅과 연계 영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팔성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그룹차원의 통합 위기관리체계를 운영해 사전에 부실을 차단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비용절감, 해외영업 등 4개 부문의 그룹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우리금융 민영화가 재추진될 것으로 보고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해 '글로벌 50, 아시아 1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2일 "시장의 판을 바꾸고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포한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LG만의 방식으로 '시장 선도 기업 LG'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주주들에게 3가지를 약속했다. 기업 가치를 높이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 구 회장은 "현재 주력사업에서는 시장 선도 상품을 끊임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장차 시장을 주도할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대로 그리고 꾸준히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위기에 쉽기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장 선도 기업 LG'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엄격한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 최고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