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를 지원하며 취득세 양도세 등 거래비용을 경감하는 규제정비를 통해 내수수요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조원동 경제수석을 비롯해 경제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수급조절, 거래활성화 등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또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엔화약세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아직은 엔화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수출은 우리경제의 쌍끌이의 또 다른 축이기 때문에 기업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