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 지원"

속보 현오석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 지원"

신희은 기자
2013.04.01 15:56

"취득세, 양도세 등 거래비용 경감...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 조절 등 종합대책 마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를 지원하며 취득세 양도세 등 거래비용을 경감하는 규제정비를 통해 내수수요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조원동 경제수석을 비롯해 경제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수급조절, 거래활성화 등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또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엔화약세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아직은 엔화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수출은 우리경제의 쌍끌이의 또 다른 축이기 때문에 기업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 대일본 수출기업 인프라 구축 등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2013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출발이 늦었지만 앞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신속,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정청 간에 긴밀한 협조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입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과제를 국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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