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부동산재테크'
직장으로 치면 비정규직인 연예인들, 미래가 불안한 스타들은 어떻게 재산을 일굴까? 스타들의 '부동산재테크'를 집중 분석한다.
직장으로 치면 비정규직인 연예인들, 미래가 불안한 스타들은 어떻게 재산을 일굴까? 스타들의 '부동산재테크'를 집중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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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급' 연예인들은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고소득 계층이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인기가 떨어지면 '정년'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미흡한 직업군에 속하기도 한다. 때문에 연예생활 중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일부 연예인은 가족을 위해 부동산 매입에 나서 눈길을 끈다. 9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권상우(39)는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소재한 대지면적 946㎡, 연면적 588㎡ 지상 2층 규모의 공장건물을 80억원에 사들여 지난달에 등기이전했다. 등기부등본엔 매입가의 62.5%인 약 50억원(채권최고액 6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의 준공업지역으로 공장과 3~4층짜리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조금은 낙후된 곳으로 개발 가능성을 보고 미리 투자했다는 게 관련업계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권상우 소속사는 아직 새로운 건물을 짓는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전 공장주가 해당 건물과 토지를 200
서울 서초구 방배·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고위 공무원과 대기업 오너 일가, 전문직 종사자 등이 많이 몰려 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유명 연예인이 속속 모여들면서 누구나 한 번쯤 거주하고 싶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금도 서래마을엔 톱스타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다. 최근엔 부동산 재테크 차원에서 서래마을 인근 부지를 매입해 투자하거나 직접 고급빌라를 지어 사는 연예인들도 생겼다. 5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배우 천정명(35)은 서래마을 고급빌라촌에 위치한 171㎡(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 1채를 18억2100여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7억원(채권최고액 8억4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았다. 2012년 12월에 지은 지상 6층 규모의 고급빌라로 방배동 카페골목과 서래마을 카페거리 중간에 위치한다. 이곳은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해 보안과 치안이 좋아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유명인이 많이 거주한다. 외관부터 로비까지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조형물들
최근 ‘홍대상권’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해 재테크하는 연예인이 크게 늘었다. 예전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나 신사동을 선호했지만 홍익대 앞 상권이 커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높은 임대료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어서다. 19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방송인 신동엽(45)은 지난 4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439㎡, 연면적 1536㎡의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을 128억원에 사들였다. 현재 이 빌딩엔 음식점·사무실·가정집 등이 세들어 있다. 오태환 원빌딩중개 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상마당 앞 홍대 메인상권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임대료와 관리비를 포함해 매달 약 4000만원을 받는 건물로 시간이 지날수록 빌딩시세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대상권은 1984년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개통된 후 형성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압구정의 오렌지족들이 홍대로 이동하며 고급 카페거리가 조성됐다. 이후 인근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입
2000년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로서 ‘커밍아웃’을 선언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홍석천(44)이 최근 ‘맛집 사장님’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직접 건물을 사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빌딩은 2년새 15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재태크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홍석천은 2012년 10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228㎡, 연면적 298㎡의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주택을 20억원에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엔 13억5000만원(채권최고액 16억2000만원)을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았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서 150여미터 떨어져 있는 이태원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곳 주변엔 홍석천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2002년 마이엑스를 시작으로 마이치치스, 마이타이, 마이누들 등 총 7개의 레스토랑이 이태원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배치돼 있다. 그동안 건물을 임대해 장사를 하다가 10
'벚꽃엔딩'으로 유명한 버스커버스커의 리드보컬 장범준(26)이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을 매입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을 카페로 운영, 큰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재테크 성공사례로 꼽힌다. 28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장범준은 2014년 4월 강남구 대치동의 대지면적 195㎡, 연면적 385㎡,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20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7억5000만원 가량(채권최고액 9억원)을 농협으로부터 대출받았다. 1990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다. 지층(반지하)은 소매점과 창고·차고로, 1층은 주택, 2~3층은 사무실로 허가 나있다. 하지만 전 주인은 1층은 직접 거주하고 나머지는 원룸 12실로 개조해 임대소득을 얻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에서 걸어서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임대수요도 풍부한 곳이다. 이 때문에 이곳 주변 대부분은 빌라 등 다세대주택이
최근 한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인기몰이를 하는 배우 최지우(최미향·40)가 서울 강남에 소유한 빌딩 2채를 통해 수천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세차익 또한 50억원에 달해 그의 빌딩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최지우는 2006년 10월 강남구 청담동의 대지면적 332㎡, 연면적 914㎡,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54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별도 대출이 없다. 압구정로와 도산대로가 만나는 청담사거리 인근으로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의 8m 도로와 인접해 있다.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대형 연예기획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해지면서 새롭게 조성된 '한류스타거리'와도 가까워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도로 코너에 위치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현재는 피부관리업체,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운영하는 미용전문업체, 중식레스토랑, 일식집 등이 영업 중이다. 모두 유명 체인점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어서
최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과 함께 ‘꼼데가르송길’이 20~30대 젊은 여성들의 ‘핫한’ 거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인기 탤런트 이영애(44)도 일찌감치 이곳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이영애는 2012년 8월 용산구 한남동 소재 토지면적 149㎡, 연면적 1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주택을 소속사 명의로 매입했다. 같은 해 가수 싸이(박재상·38)가 매입한 건물 뒤편의 주택가에 위치한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보니 이영애는 이 빌딩을 10억4000만원에 매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억2500만원가량 대출받았다. 이후 2013년 11월엔 추가로 2억원을 대출받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이영애가 2007년 1월 아버지, 오빠와 함께 자본금 5000만원을 투자해 만든 ‘삼영기획’ 명의로 매입해 잘 알려지지 않은 건물이다. 삼영기획은 이영애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 지난해 ‘리어소시에이트’로 상호를 변경했다. 연예인매니지먼트사업, 인터넷을 통한 홍보
부동산 자산만 300억원에 달하는 인기 여배우 전지현(왕지현·34)이 지난해 6월 서울 삼성동의 한 단독주택을 추가 매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곳에는 인기 연예인 송혜교, 김남주, 비(정지훈) 등이 살고 있어 ‘이웃사촌’이 됐다. 20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전지현은 2014년 6월 강남구 삼성동의 대지면적 518㎡, 연면적 321㎡에 지상 2층 단독주택 건물을 75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약 25억원(채권최고액 30억원)가량을 대출받았다. 이곳은 ‘한국판 비벌리힐스’로 불리는 총 28가구의 고급 주택단지 내에 있다. 기업 오너들은 물론 연예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보안도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엔 공사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지만 공사는 중지된 상태였다. 전지현이 주차장 출입구를 기존 방향인 주택 앞쪽이 아닌 뒤쪽에 설치하려고 하자 일부 주민이 반발해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허가 승
최근 득남한 영화배우 이병헌(45)이 부동산경매를 통해 재산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2009~2010년 사이 세 건의 부동산을 낙찰받아 백수십억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어 재테크 '고수'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14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이병헌은 2009년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근린상가주택 한 채를 34억4999만원에 낙찰받았다. 대지면적 985㎡·연면적 772㎡ 지상 4층 건물로, 2회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감정가(46억7007만원)의 64%인 29억8884만원. 해당 물건에 6억원 가량의 유치권이 있어 입찰을 꺼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이병헌은 단독으로 입찰해 소유주가 됐다. 등기부등본을 보니 3년간 빌딩을 소유한 후 2012년 1월 모 기업에 70억원에 판 것으로 확인했다. 3년도 안 돼 약 35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 현재 이 자리에는 수입자동차 판매점이 들어서있다. 2009년 10월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근린상가 한 채를 경매해
지난해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34·왕지현)이 서울 논현동과 이촌동에 두개의 빌딩을 비롯해 최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삼성동 아이파크' 등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전지현은 2007년 10월 강남구 논현동의 대지면적 614㎡·연면적 1805㎡,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86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약 22억원(채권최고액 26억6000만원) 가량을 대출받았다. 1993년 준공된 건물로 많이 노후화돼 2011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100여m 거리의 역세권 건물로 12m, 6m 도로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해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리모델링 후 일반 건물들과 달리 직사각형의 회색 철 구조물로 둘러싸여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매입 당시 병원과 편의점, 당구장, 학원, 독서실 등이 입점해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 대형
지난 7일 찾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강남구청역과 학동역 사이의 한 단독주택 앞.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다. 건물 앞 벽면엔 '51K'라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고 1m 높이의 담장과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띄었다. 이 단독주택은 미남배우 소지섭(38) 소유로, 그의 1인 소속사인 '피프티원케이(51K)'가 입주해 있다. 소지섭은 이 건물에서 150여미터 떨어져 있는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 1층에서 영업 중인 카페에 들어서자 한쪽 벽면에 소지섭 사진과 사인이 걸려 있었다. 9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소지섭은 2011년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299㎡의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을 29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주택이던 이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현재는 소속사 사무실로 쓰고 있다. 그의 개인 소속사인 '51K'는 평소 소지섭이 좋아하는 숫자 '51'과 '킹덤'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 1사단 신교대에 입대한 인기 아이돌그룹 JYJ 김재중(29). 그는 입대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의 70억원대 빌딩의 소유주가 됐다. 앞서 2011년 삼성동에 30억원대 펜트하우스 한 채를 매입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재중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만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동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 '재테크 아이돌'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2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해 9월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476㎡ 토지와 연면적 1767㎡ 규모의 7층 건물을 75억원에 매입했다. 매매계약을 맺은 지 3개월만에 지분이전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등기이전, 단독으로 소유주가 됐다. 등기부등본상 40억원 가량(채권최고액 48억원)을 대출받았고 올 1월엔 팀명과 자신의 이름을 따서 ‘J라인’으로 빌딩 이름을 변경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층별로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단독주택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