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소탄 핵실험' 향후 여파는?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응과 정부의 대응, 금융시장 영향, 군사적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핵실험의 파장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응과 정부의 대응, 금융시장 영향, 군사적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핵실험의 파장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15 건
북한이 6일 오전 첫 실험을 진행한 수소탄은 원자폭탄보다 최대 수백 배에 달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소탄은 원자폭탄보다 수십에서 수백배 강한 1Mt(메가톤) 이상의 위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메가톤은 TNT폭약 100만톤 정도의 위력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서울 상공에서 1메가톤급 핵무기가 폭발하면 인구 1000만~1200만명 사망, 건물의 80~90%로 파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소탄의 원료는 일반 수소보다 질량이 각각 2배, 3배 무거운 중수소와 삼중수소다. 원자폭탄이 핵분열 반응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수소폭탄은 핵융합 반응을 이용한다. 중수소와 삼중수소에 1억도 이상의 고온 및 고압을 가하면 핵융합이 일어난다. 핵융합을 위한 고온 및 고압은 원자폭탄을 기폭장치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원자탄 개발에 성공해야만 수소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 때문에 수소탄 개발을 위해선 원자폭탄 개발 이후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의
정부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학습효과 등에 비춰볼 때 주식, 외환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6일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보도 직후에는 주식·외환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복했다"며 "조선중앙TV의 핵실험 실시 확인보도 이후에도 금융시장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45분 1912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1시에는 1920으로 회복됐다. 원/달러 환율도 같은 시간 1197원에서 1195원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정부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긴장을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북한 핵실험이 실시된 직후 북한과 가까운 중국 지린성 동남부 곳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중국 CCTV와 홍콩 봉황망 등은 북한 핵실험이 진행된 이날 오전 9시30분(현지 시간)에 중국 지린성 연길시 일부 지역에서 뚜렷한 진동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연길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을 인용해 “당시 탁자와 의자가 흔들리는 진동을 뚜렷하게 느꼈다”며 “진동으로 가벼운 현기증을 호소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핵실험 여파는 백두산 일대와 압록강 상류 지역 등 북한과 인접한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느낄 정도의 진동을 동반했다. 일부 주민들은 갑작스런 진동으로 집 밖으로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그러나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중국 정부가 북한 핵실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팩트 위주로만 핵실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이에 앞서 북한이 이날 오전 9시30분 북위 41.3도, 동위 129.1도 지역에서
북한이 6일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강행함에 따라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에 어떤 변화가 초래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고, 이에 따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北 상응한 대가 치르도록"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6일 10시 첫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규모 4.8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인공지진파 발생 지점은 북한 길주에서 북쪽으로 약 49km 떨어진 풍계리 핵시설 인근이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는 이미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0 내외의 지진은 핵실험의 결과였다. 핵실험은 막대한 위력으로 지진으로 관측된다.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망(新浪网)은 6일 "이론적으로 볼 때 규모 4.9의 지진은 TNT 2만2000t의 폭발량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이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정도의 위력이다. 핵실험이 만들어내는 인공지진은 진원 깊이는 자연지진보다 얕다. 하지만 얕은 지진의 진원 깊이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북한 지진의 깊이에 대해 중국지진센터(CENC)가 0km라고 발표한 반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0km라고 발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인공지진의 경우 지진파의 진폭도 자연지진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연지진에서는 S파의 진폭이 P파보다 크지만 인공지진의 경우에는 P파의 진폭이 S파보다 크다. 한편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수소탄 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공식 발표에 앞서 대규모 지진
정부는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강행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하고, 북한이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는 이미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적
일본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력 비판했다. 외교적 강경대응 의지도 표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확고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12시30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중대발표에서 오늘 오전 10시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미국과 맞선 우리 공화국이 수소탄을 거머쥐었다"며 “이제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 전열에 올랐다"고 했다.
북한은 2016년 1월6일 10시30분 첫 수소탄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북한이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정부는 이미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적 제재를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를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발표로 정치권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연석하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후 3시 지도부와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가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문재인 대표는 전북 익산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의 부친상을 참석한 뒤 서둘러 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도 6,7일 중 소집이 추진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정국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즉각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이날 트윗에 긴급하게 글을 올리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 안 의원은 "북한은 ‘시험용 수소탄 실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우리
북한은 6일 수소탄 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 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TV는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수소탄의 기술적제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증했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또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이번 시험용수소탄시험은 주위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번 수소탄시험은 우리 핵무력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에 특기할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라서게 됐다"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억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