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인자' 이인원 사망, 檢 수사 어디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8월26일 오전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롯데 2인자'로 불리는 이 부회장의 사망에 검찰도 당혹스러운 모습니다.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8월26일 오전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롯데 2인자'로 불리는 이 부회장의 사망에 검찰도 당혹스러운 모습니다.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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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자살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지난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40년 넘게 롯데에서 근무, 롯데백화점 대표 등 요직을 거치며 그룹 내 2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 2007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이어 그룹 정책본부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어 2011년 롯데그룹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인사로는 처음으로 부회장 직책에 올랐다. 경상북도 경산시 출신으로 1947년 8월12일 출생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롯데그룹 2인자로 신 회장을 보좌해오던 그는 그룹의 핵심사업을 관장하며 전문경영인으로 처음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신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도 신 회장의 편에 섰다. 경영권 분쟁 이후 출범한 그룹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룹의 원로로 조직의 중심을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는 이날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을 앞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그룹의 2인자'로 통하는 이인원 정책본부장(69·부회장)을 오늘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6일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61·사장),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66·사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의 '가신 3인방'으로 불린다. 이 부회장은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이후 그룹 내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2011년에는 신 회장에 이어 정책본부장에 올랐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롯데그룹 사정에 정통한 만큼 비자금 조성 사실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그룹에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된 경위와 사용처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현재까지 검찰은 롯데건설에서만 500억원대 비자금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에서 이 비자금이 롯데 정책본부에 흘러간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검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이르면 다음주 소환해 조사한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회장 등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건설의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롯데케미칼의 200억원대 탈세 의혹, 롯데홈쇼핑 채널사업권 재승인 심사시 로비 의혹 등 롯데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있다. 검찰은 신 회장이 2004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정책본부에서 근무했던 만큼 신격호 총괄회장(94)이 셋째 부인 서미경씨(56) 등 가족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면서 증여세 6000억원을 내지 않은 의혹에도 신 회장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 소환에 앞서 주요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왔다. 검찰은 오는 26일에는 롯데그룹 2인자로 통하는 이인원 정책본부장(69·부회장)을 불러 조사한다. 이 부회장은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61·사장), 소진세 정책본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