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美 트럼프 45대 대통령 당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위스콘신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위스콘신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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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다수가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대이변이 발생한 것. 미국 선거전문가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트럼프 지지자들이 표를 행사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대다수 미 언론과 선거분석기관들은 선거 투표일 직전까지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점쳐왔다. 일부 언론은 클린턴 당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개표 초반부터 예상은 빗나갔다.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경합 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우세를 보인 것이다. 트럼프는 결국 향후 4년 간 '세계 지도자'라고 불리는 미국 대통령 자리를 꿰찼다. 이번 선거 결과를 뒤짚은 건 이른바 '샤이 트럼프(Shy Trump)'로 불리는 숨어있던 트럼프 지지자들이다. 각종 성추문과 막말로 '비호감'을 자처했던 트럼프를 대놓고 지지하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표를 행사하면서 결과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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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출됐다.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최초의 ‘아웃사이더’ 대통령이자 미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탄생했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산간마을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288명의 선거인단(9일 오전 3시10분 CNN 기준)을 확보, 215명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됐다. 오는 12월19일 선거인단의 투표가 남아 있지만 소속 주의 선거결과에 따라 투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트럼프는 다음날 오전 2시28분쯤 뉴욕 맨해튼 힐튼 호텔에서 "이제는 하나의 국민으로 단결해야 할 때"라며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우선하지만 모든 국가를 공정하게 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쟁자였던 클린턴 후보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앞서 클린턴 선거캠프는 이날 클린턴이 대선 관련 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제조업 전반에 걸쳐 보호 무역이 크게 강화되면서 한국에 대한 무차별 통상압력 공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세계 최대 경제통합체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하고,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미국 경제를 저해한 ‘깨진 약속(The Broken Promise)’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실제 한·미 FTA 이후 우리나라는 승용차 무역흑자가 2011년 83억달러에서 2015년 163억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트럼프는 또 멕시코·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등 극단적인 보호무역 조치를 주장했다. 트럼프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특별한 정책을 내세우지 않았지만, 미국은 디트로이트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트럼프의 공언대로 한·미 FTA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경우 2017년~2021년까지 국내 수출손실액이 269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대미 통상 환경이 악화되고, 한국에 대한 시장 개방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재계는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가능성을 비롯해 대미 수출 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한미FTA를 미국 경제를 저해한 ‘깨진 약속(The Broken Promise)’의 대표 사례로 꼽았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에 반대했다. 트럼프는 TPP 협상 철수, NAFTA재협상, 저가 수입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트럼프는 한미FTA로 미국 내 일자리가 10만개 없어졌고, 한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이 한국 무역 적자 규모의 2배가량인 15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 가전 ‘관세 인상 여부 예의 주시’, 반도체·디스플레이 '큰 타격
박빙으로 예상됐던 승부가 싱겁게 끝났다.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그는 미국의 향후 5년을 이끌 지도자로 결정됐다. 트럼프를 지지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은 환호했다. 이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사실상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되자 미국 시민들의 반응은 복잡하다. 동성애, 이민자 정책 등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대선 결과를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자신의 주머니 상황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비즈니스맨' 트럼프가 양극화된 경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발언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들은 대체로 스포츠 스타이거나 상대적으로 고령인 배우들이다. 이들은 트럼프를 '진정한 남자'로 추켜세우며 지지했다. 2015년 8월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떤 대선 후보와 레슬링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어떤 후보와도 하고 싶지 않다"며 "트럼프의 러닝메이트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9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이 2014년 3월 개장 이후 역대 두번째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는 금 현물 118.3kg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월10일 거래된 128.3kg 다음으로 많은 거래량이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940원(4.1%) 오른 그램(g) 당 4만893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금 가격이 전일 대비 최대 2510원(5.3%)까지 오른 4만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예상을 깨고 우세하다는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국제 금가격이 온스 당 1336.7달러로 전일 대비 53.48달러 오르고 환율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글로벌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대표적인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전화해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클린턴 선거캠프는 이날 클린턴이 승리나 승복 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는 위스콘신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주류 언론과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봤다. '어떻게 이런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트럼프의 막말엔 조롱 섞인 비난이 쏟아졌다. 공화당도 트럼프가 승리한 경선 결과를 놓고 한동안 패닉 상태에 빠졌다. 대선은 포기하고 의회 다수당 지위를 지키는 데 주력하자는 게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주류의 공공연한 속내였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불거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조사 파문으로 한때 트럼프의 역전 가능성이 엿보이기도 했지만 잠시뿐이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대선을 이틀 앞두고 수사를 무혐의로 종결했다. 클린턴이 다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클린턴에게 축포를 쏠 기세로 선거날까지 랠리를 펼쳤다. 초기 개표 전망에서도 클린턴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의 반격이 시작됐다. 급기야 그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로인해 공공인프라, 전통에너지, 의료 등과 관련된 국내기업의 대미 수출기회는 확대되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철강, 섬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우리나라의 통상·경제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9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방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지 학계, 업계 전문가, 국내 진출기업 등과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공공인프라, 전통에너지, 의료 등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대미 수출기회가 확대되고 철강, 섬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불투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는 임기 동안 1조 달러 규모의 공공인프라 투자를 공언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 통신인프라, 운송, 건설기자재 분야의 수요가 확대되고 철강, 운송, 건설기자재 등 유관 분야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현지에 진출한 국내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고립·보호주의 노선을 표명한 트럼프의 성향을 고려할 때 미국 주도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발효에 제동이 걸리면서 중국 중심의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통상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TPP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일본 12개국이 참여해 지난해 10월 잠정 타결됐다. 이들의 GDP(국내총생산)가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1%다. 또 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7%에 이른다. TPP가 공식 발효되면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하는 셈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유세과정 내내 "TPP는 미국의 제조업을 파괴시킨다"며 "자유와 독립을 제한하는 무역협정은 거부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
8일(현지시간) 실시된 2016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대북정책을 포함한 동북아 지형에 격변이 예고됐다. 큰 틀에서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강경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실제 미국이 한국과 일본 등의 '핵무장'을 용인하게 될 경우 '한반도 비핵화'를 포기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우리 외교당국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결정되든 한미동맹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결과에 대비해왔다. 지난해 클린턴 후보 및 민주당 진영 주요 인사와 86차례, 트럼프 캠프 및 공화당 진영 인사와 106차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가들이 개표 직전까지 클린턴 후보의 우세를 점쳤던 만큼 정부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클린턴은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역임한 만큼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큰 틀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클린턴은 북한의 핵·미사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