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공략하는 컨텍…이성희 대표, 현지 정부·기업 잇단 면담

카자흐스탄 공략하는 컨텍…이성희 대표, 현지 정부·기업 잇단 면담

고석용 기자
2026.08.20 16: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성희 컨텍 대표(오른쪽줄 위에서 두 번쨰)와 자슬란 마디예프 카자흐스탄 부총리(왼쪽줄 위에서 네 번째)가 지난 18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내용을 협의했다 /사진=컨텍
이성희 컨텍 대표(오른쪽줄 위에서 두 번쨰)와 자슬란 마디예프 카자흐스탄 부총리(왼쪽줄 위에서 네 번째)가 지난 18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내용을 협의했다 /사진=컨텍

우주 지상국서비스 기업 컨텍(7,520원 ▲50 +0.67%)은 이성희 대표가 카자흐스탄 정부 및 국영 우주기업과 핵심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가 만난 건 자슬란 마디예프 AI(인공지능)·디지털발전부 부총리 겸 장관, 바우벡 오랄마감베토프 우주위원장, 국영 우주기업 갈람(Ghalam)의 경영진 등이다. 이 대표는 이번 만남에서 중앙아시아 우주·AI 시장의 핵심 국가인 카자흐스탄과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18일 마디예프 부총리와의 단독 면담에서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우주분야 프로젝트를 포함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자슬란 마디예프 부총리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AI·디지털 전환(AX) 및 항공우주 산업을 총괄 지휘하는 인사다.

특히 컨텍의 글로벌 지상국서비스와 지상장비개발 및 위성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매개로 우주 산업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오랄마감베토프 우주위원장 및 갈람의 경영진과도 만나 추가적인 사업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동 과제를 도출했다. 갈람은 카자흐스탄 국영 우주기관 KGS가 대주주로 있는 국영 우주기업이다.

컨텍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우주 기술과 AI를 국가 안보 및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이번 면담은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고석용 기자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그들이 바꿔나갈 세상을 응원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