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증시설문] 자식에 물려주고픈 주식 1위는?
국내외 경제와 증시 전망, 유망 종목, 환율, 금리, 정치 이슈 등 다양한 관점에서 2017년 주식시장 흐름과 투자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국내외 경제와 증시 전망, 유망 종목, 환율, 금리, 정치 이슈 등 다양한 관점에서 2017년 주식시장 흐름과 투자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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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한국경제는 3년 연속 2%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는데 고착화된 저성장은 증시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스피(코스피 박스권 장세) 돌파가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얼마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답한 254명의 전문가 가운데 94.12%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3% 미만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마이너스(-) 성장이 3.53%를 기록했고 0~1%(미만)가 7.45%였다. 1%대는 29.80%, 2%대는 53.33%로 집계됐다. 3%대는 5.49%에 그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 성장에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잔존하는 1분기 경기 저점을 거쳐 3분기에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 고점을 묻는 질문에는 3분기(37.65%, 96명)가 가장
삼성전자가 9년 연속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문항에 응답한 125명 가운데 56명(44.8%·복수추천 허용)이 올해 자녀에게 물려줄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장기 성장성이 밝고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사업과 브랜드 가치의 글로벌 경쟁력과 향후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자녀에게 물려줄 만한 이유라는 평가다. 2위는 24명(19.2%)의 선택을 받은 NAVER(네이버)가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5위 밖에 머무른 네이버는 국내외에서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1년 만에 순위가 급등했다. 네이버가 매년 'V', '스노우'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며 신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선택에 반영됐다. 향후 IoT(사물인터넷) 발전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이유로 제시됐다. 3위는 POSCO(포스코)로 15명(12%)의 선택을 받았다. 포스코는 꾸준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가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혔다. 반도체 호황에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머니투데이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255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코스피 유망종목' 질문(복수응답)에서 삼성전자는 응답자 49.6%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높은 글로벌 경쟁력에 반도체 경기회복, 지배구조 개편 이슈 등도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뒤이어 △포스코 23.4% △SK하이닉스 16.1% △네이버 13.1% △KB금융 12.4% 순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철강 수급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말 시작된 주가 상승이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미국 인프라투자의 수혜도 거론됐다. 코스닥 유망종목 1위는 응답자 26.6%가 선택한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해외진출 가시화, 바이오시밀러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바마케어 폐지로 인한 약가 규제완화의 수혜도 거론됐다. 뒤를 이어 △카카오 13.8% △AP시스템 1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투자가 유망한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기준금리를 인상할 만큼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크다는 것이다. 머니투데이가 전문가 255명을 대상으로 ‘투자가 유망한 국가’를 물은 결과 114명(44.71%)이 미국을 꼽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올해 장중 1만9980선까지 바짝 오르며 2만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에 영향을 주는 실업률, 물가, 소득 지표들이 미국에서 개선되고 있다”며 “핵심자본재, 재고데이터 등 중기 전망 지표도 양호해 미국 증시는 기술적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상승 흐름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투자가 유망한 지역은 한국(32명, 12.55%)과 베트남(28명, 10.98%)이 꼽혔다. 지난해에는 중국, 인도가 관심을 받으면서 한국이 4위에 그쳤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의 관심이 다시 국내로 돌아온 것으로
올해 한국증시는 안갯속이다. 새해를 맞아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가 거세고 불확실한 국내 정치적 상황과 성장둔화가 이어지는 등 대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 긍정적인 기대도 있지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올해 증시에 대한 눈높이는 지난해 설문 당시보다 다소 낮아졌다. 특히 금리가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환율, 원자재가격이 요동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줄었다. 최근 2년간의 코스닥 랠리를 올해는 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머니투데이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코스피지수 최고점은 2100~2200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코스피 최고치인 2073.89(장중 기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다수였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한 설문응답보다 눈높이가 다소 낮아졌다. 코스피 최고점이 2100 이상 될 것이란 응답도 67.8%나 됐으나 전년 답변(70%)보다 보수적이었다. 코스피지수 최저점의
2017년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현안으로는 '경기회복 및 소비 부양책'이 꼽혔다. 응답자 255명 가운데 77명(30.2%)이 경기회복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증시 활성화도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경기회복'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수가 64명(25.1%)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2016년 신년 증시전망 설문조사에서 '소비 부양 등을 통한 경기회복 진작'이 1위를 차지했던 것과 같은 답변이다. 코스피 지수가 6년째 박스권에 머문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 2017년 코스피 박스권 돌파의 필수 조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로 어지러웠던 지난해 상황 탓에 '정치안정'이 중요하다는 답변도 14.9%를 차지했다. 배당 확대 및 주주 친화정책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12.94%였다. 기관·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답변은 6.27%를 기록했다. 공매도
금융투자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올해 미국 트럼프정부의 출범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머니투데이가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255명 중 156명(61.2%)이 트럼프정부의 재정확대와 보호무역정책이 국내 증시에 부정적(매우 부정적 포함)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20.4%)은 그 뒤를 이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17.6%에 그쳤고 그중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3명에 불과했다. 트럼프노믹스 시대가 국내 증시에는 1차적으로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중 절반 이상의 견해였다. 올해 국내 증시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트럼프 취임 후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2위로 꼽힌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가계부채(27.4%) 다음으로 '미국 경제 불확실성'(15.6%)이 올해 증시의 주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는 △중국 경기 불안과 한한령(14.1%) △부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올해 국내 증시에 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내외 인물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본지 신년 증시전망 설문에서 '증시 움직임에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에서 국내는 박 대통령이 22.1%의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해외인물 중 74.87%의 표를 받았다. 지난해 증시에는 브렉시트, 미국 기준금리인상 등 다양한 악재가 있었으나 국정농단 사태도 상당한 여파를 미쳤다. 이 영향이 올해 치러질 대통령 선거 국면에도 연장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증시 영향력 국내 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0.60%)이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비중 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삼성 지배구조 개편이 그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이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임종룡 금융위원장(3.52%) 등도 거론됐다. 대선주자에 국한해 증시 영향력과 시장친화력, 선호도 등을 종합해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이들이 60
올해 증시는 트럼프정부의 출범과 미국 금리인상, 유럽 경제불안 등 매크로 변수와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쉽지 않은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정국과 앞당겨질 차기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여건도 좋지 못하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으며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머니투데이가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증시전망'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85명(33.3%)이 코스피지수 고점을 '2100~2200' 구간으로 예상했다. 이보다 높은 3개 구간(2200~2300, 2300~2400, 2400 이상)을 선택한 이들은 34.5%였고 낮은 지수대(1900 미만, 1900~2000, 2000~2100)를 제시한 응답자는 32.2%를 차지했다. "수년 동안 이어진 박스피(코스피 박스권 장세)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으나 한편에선 "강세장의 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