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강릉 펜션 참사
강릉 펜션 사고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참사로, 여러 학생과 미성년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 구조 상황, 법적 쟁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의 전말과 후속 조치를 다룹니다.
강릉 펜션 사고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참사로, 여러 학생과 미성년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 구조 상황, 법적 쟁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의 전말과 후속 조치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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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당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상태가 호전된 학생 2명이 추가로 일반병실로 옮긴다. 이들은 아직 친구들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0일 오전 강릉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직접 병원에 가서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에 있는 학생 5명 중 3명이 의식을 찾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시장은 "5명 중 1명은 어제 일반병실로 향했고 오늘 중 학생 2명이 추가로 일반병실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2명도 증세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재 한 학생은 투석을 받고 있는데 상당히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화는 아니지만 인지 반응과 의사 표현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한 학생도 미약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 5명이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사망한 친구들의 소식을
18일 강원도 강릉 저동 한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사망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3명의 빈소가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릉시청은 "19일 오후 병원에 안치됐던 시신 3구가 헬기로 떠났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관계 기관이 협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과 강릉고려병원에 안치됐던 시신 3구는 각각 오후 4시20분과 4시52분에 헬기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각 헬기에는 유가족 1~2명이 함께 탑승했다. 유가족들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장례를 최대한 간소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분향소 설치 등 향후 계획은 서울시교육청, 대성고 등과 협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강원 강릉 저동 한 펜션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학능력시
강원 강릉시 저동 한 펜션에서 고3 학생 3명이 사망한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독극물 등은 따로 검출되지 않았다. 김진복 강원 강릉경찰서장은 19일 수사 상황 브리핑을 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학 센터장의 검시 결과 (사망자의)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치사량이 넘는 수치였다"며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일산화탄소 농도 수치는 각각 △48% △55% △63%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통상 40%를 넘으면 치사량으로 본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은 보일러 배기가스 유출로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하거나 정신을 잃은 것으로 파악한다. 보일러와 결합돼야할 배기관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가스가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던 점도 확인했다. 김 서장은 "전날 경찰·국과수·가스안전공사 등이 1차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배기관이 일부 어긋나서 배기가스가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배기관이 잘못 설치된) 원
18일 강원도 강릉 저동 한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당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7명이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은 간단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김한근 강릉시장은 오전 8시30분 강릉시청에서 열린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새벽 환자들을 일일이 다 확인하고 왔다"며 피해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현재 환자들은 강릉아산병원에 5명, 원주기독병원 2명으로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강릉아산병원 환자 5명은 어제 고압산소치료를 마치고 중환자실에 현재 입원하고 있다"며 "최대 1주일 정도 집중치료를 하고 향후 결과를 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원주기독병원 환자 2명도 고압산소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1명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시장은 "한 학생은 보호자들을 간단히 인지할 수 있고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며 "다만 심리 상태가 아직 불안정해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보호
고교생 3명이 숨진 강원도 강릉 펜션의 보일러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는 의무가 아니라서 사용자가 별도로 설치를 해야 한다. 가격은 2만부터 180만원까지 다양하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교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펜션의 일산화탄소 수치는 기준치(9~25ppm)보다 최소 15배 이상인 150ppm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사고가 발생한 펜션은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에 판매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평균 50ppm에서 60~90분 이내로 경보음이 울리고 100ppm에서는 10~40분, 300ppm이 넘어가면 3분 이내로 반복해 울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는 의무가 아니다. 따라서 경보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보일러 사용자는 설비업자에게 별도로 설치 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고 개인체험학습을 떠난 고 3 수험생 3명이 강원도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다는 소방 관계자의 말에 따라 가스 유출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펜션 보일러 가스 배관통이 분리된 것을 확인했다.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능 이후 수업일수 때문에 형식적인 등교를 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의 생활지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방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12분쯤 강원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수험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 10명은 수능 시험 후 학교에서 ‘개인체험학습’ 명목으로 학교의 허락을 받고 부모 동의 하에 친구들끼리 강릉으로 떠난 서울 은평구 대성고 3학년 남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쯤 2박 3일 일정으로 해당 펜션을 찾았다. 당시 펜션 주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고 개인체험학습을 떠난 고등학생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성년자가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12분쯤 강원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3명이 숨지고 다른 남학생 7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수능을 치른 뒤 학교에서 '개인체험학습' 명목으로 허락을 받고 펜션에 숙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펜션은 숙박한 학생 중 1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했으며, 학생 10명 모두 보호자 동의를 받고 펜션에 숙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학생들이 펜션에 숙박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보호법과 그 시행령에 따르면 미성년자가 단순 숙박 목적으로 펜션을 예약하고 숙박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는다. 다만 미성년자가 펜션을 예약하려면 보호자의 동의를 먼저 받고 펜션 주인에게 확인해줘야 한다. 숙박 예약은 법률상
강원도 강릉시 경포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강희동 강릉 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18일 오후 6시 10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아산병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학생들이 처음 병원에 왔을 때보다 의식이 약간 호전되는 추세를 보인다"며 "부상 학생 가운데 한 명은 챔버 안에서 자기 이름을 말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에는 사망자 1명과 부상자 5명 등 총 6명이 이송돼있다. 나머지 4명은 동인병원(2명)과 고려병원(2명)으로 각각 옮겨졌다. 강 센터장은 "오후 5시부터 고압산소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3명을 치료하고 오후 7부터 2명을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센터장은 "고압산소치료는 이날 1차 치료를 마치고 난 이후 19일 두 차례 더 이뤄진 예정"이라며 "기본적으로 의식이 좋아질 때까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최소 대여섯 번 이상 고압치료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입 수험생 3명이 사망한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펜션에 설치된 보일러 가스 배관통이 분리돼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진복 강릉경찰서장은 18일 오후 6시쯤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일러 연통이 (몸통과) 떨어져 있던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일러는 베란다에 마련된 보일러실에 설치돼 있었다. 가스를 배출하는 연통이 보일러와 떨어져 있었다. 김 서장은 "연통이 분리된 것이 사망이나 사고에 직접 원인인지 확실하지는 않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경찰) 감식반에서 검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망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7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다. 학생들이 펜션 2층에서 4명, 1층에서 6명이 발견됐다. 김 서장은 사망자 부검 실시 여부에 대해 "국과수 요원과 보호자 등과 상의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
강원도 강릉시 저동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서울 대성고등학교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 18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는 정문을 굳게 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학교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서울교육청 관계자와 서울시 서부교육청 관계자 등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장과 학생주임 등 일부 교사들은 강릉에 있는 사고현장과 병원을 방문 중이다. 이날 오후 4시쯤 소식을 듣고 학교 학부모 2명이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도 학교를 방문해 사고 파악에 나섰다. 학교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두 침통한 분위기다. 대성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유모씨(43)는 "이번에 사고를 당한 학생들 가운데 수시에도 합격한 학생들이 꽤 있다고 들었다"며 "학부모들끼리 안타깝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수능을 치르고 개인체험학습을 떠난 고 3 수험생 3명이 강원도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다는 소방 관계자의 말에 따라 가스 유출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사망학생 소속 학교 관계자 등은 현장으로 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12분쯤 강원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수험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 10명은 학교에서 '개인체험학습' 명목으로 허락을 받고 수능 시험 후 친구들끼리 강릉으로 떠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이었다.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펜션에 들어온 날짜는 전날인 17일이었으며 숙박한 학생 중 1명이 2박3일로 예약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펜션 주인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펜션 주인이 최초 발견해 신고했으며 '10명의 학생들이 보호자 동의하에 숙박을 했는데 확인해보니 입에 거품을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강릉 펜션의 고등학생 사고사망 소식을 보고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은 "문 대통령이 매우 안타까워했다"라며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다. 유 부총리는 오후 4시 KTX 편을 이용해 강릉으로 떠났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