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논란' 김의겸 靑 대변인 사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논란과 관련된 사퇴, 대출, 투기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사회적 파장과 당사자의 입장, 정치권 반응까지 폭넓게 조명합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논란과 관련된 사퇴, 대출, 투기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사회적 파장과 당사자의 입장, 정치권 반응까지 폭넓게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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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사의를 밝히면서 흑석동 상가주택 매입에 대해 몰랐다고 말했지만 공동명의로 구입한 당사자여서 은행대출을 받았을 때 매입 사실을 알 수 밖에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대변인은 29일 사의를 밝히면서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고 친다면 김 대변인은 언제 이 사실을 알게 됐을까. 김 대변인이 사들인 상가주택의 매매 계약은 지난해 7월2일 이뤄졌다. 매매 계약은 공동명의 소유권자의 한쪽 당사자가 모르는 사이에 할 수 있다. 김 대변인의 말대로 ‘아내의 결정’만으로 될 수 있다. 하지만 은행에서 10억원의 대출을 받을 때에는 ‘아내의 결정’만으로 불가능하다. 국민은행이 김 대변인이 사 들인 상가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때는 지난해 8월10일이다. 실제 대출이 이뤄지기까지 기간을 감안하면 그보다 앞선 시점에 은행에서 대출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다. 김 대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사의를 밝힌 건 부동산이라는 민감한 사안이 걸린 데다 대변인의 신상 문제가 문 대통령의 외교, 경제 등 국정수행에 지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그의 상가매입 문제가 공론화한 건 28일 오전. 당일엔 적극 해명하기도 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고 사실상 하루만에 매듭을 끊듯 거취를 정할 수밖에 없었다. 첫째 부동산 문제라는 사실이 가볍지 않았다. 지난 28일 관보에 게재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김 대변인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25억7000만원짜리 주상복합 2층 건물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시기와 위치, 방법과 조건이 다 문제시됐다. 이곳은 재개발 지역인 '흑석9구역'이다. 매입시기는 지난해 7월이다. 9·13 대책을 내기 전,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올라 위기감이 커지던 때다. 그는 은행 대출로만 10억원을 받았다. 본인의 기존 재산보다 비싼 건물에 '올인'했다. '빚내서 집사라'는 박근혜정부의 분위기대로 움직인 셈이다. 청와대 직원용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고가의 상가 매입 결정으로 논란이 되자 29일 사의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동작구 상가 매입 관련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며 "(논란이 될 줄) 네,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며 "이 또한 다 제 탓"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내 집 마련에 대한 남편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집 살 절호의 기회에 매번 반복되는 ‘결정 장애’에 아내가 질려있었던 것"이라며 "궁금한 점이 조금은 풀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변인 직무에 대해선 "싸우면서 정이 든 걸까요. 막상 떠나려고 하니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돌이켜보면 저 같이 ‘까칠한 대변인’도 세상에 없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싫어서는 결코 아니다"며 "하려고 했던 건 ‘언론과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고가의 상가 매입 결정으로 논란이 되자 29일 사의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막상 떠나려고 하니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동작구 상가 매입 관련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며 "(논란이 될 줄) 네,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며 "이 또한 다 제 탓"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내 집 마련에 대한 남편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집 살 절호의 기회에 매번 반복되는 ‘결정 장애’에 아내가 질려있었던 것"이라며 "궁금한 점이 조금은 풀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돌이켜보면 저 같이 ‘까칠한 대변인’도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서울 동작구을)가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상가건물 투기의혹에 "저희 지역구라 너무 잘 안다. 흙 속의 진주"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투자전문가도 혀를 내두르며 놀라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8일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김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25억7000만원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대출만 10억원을 받아서 재개발 지역인 '흑석9구역'에 있는 건물을 샀다. 정권 초부터 '부동산 문제'에 사활을 걸어온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 대변인은 "재개발이 완료가 되면 아파트와 상가를 받을 수 있다"며 "팔순 노모가 혼자 살고 있는데 제가 장남이다. 그동안 전세를 살면서 어머님을 모시기 쉽지 않아서 좀 넓은 아파트가 필요했다. 청와대를 나가면 수익이 없기에 아파트 상가 임대료로 도움을 받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흑석동 상가건물을 구입하면서 1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로도 충분히 가능한 대출일 뿐만 아니라 사업자대출로 받았다면 이보다 더 많은 대출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고 등에 따르면 김 대변인의 배우자는 흑석동 상가건물 등을 담보로 10억2079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매입가격은 25억7000만원이다. 가격의 40% 가까운 대출을 받은 셈이다. 흑석동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는 40%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로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김 대변인의 배우자가 퇴직한 교사여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넘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김 대변인의 소득을 합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대출은 고DSR 대출이 아닐 수 있다. 해당 대출이 30년짜리 장기 대출이고 대출금리가 4%로 가정하면 월 원리금 상환액은 487만원이다.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5850만원으로 김 대변인의 연봉이 1억원이라면 D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후 재개발을 앞둔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일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6억원의 빚을 내 이 지역 25억7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구입한 것이 알려져서다. 28일 오후에 방문한 김 대변인 소유 상가주택 인근 지역은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주민들은 “저 건물이 진짜 청와대 대변인이 산거 맞냐”며 되물었다. 지금까지 집주인이 김의겸 대변인인 줄 몰랐다는 주민들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건물은 상가와 주택이 혼합된 2층 복합건물이다. 1층은 냉면집과 통닭집이 있고, 2층엔 예약제로 운영되는 호프집이 운영중이다. 해당 음식점들은 주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건물 안쪽에는 작은 크기의 주택 4~5가구가 있다. 매달 400만원가량의 월세 수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은 “안쪽에 전 건물 주인이 살고 있었는데 지난해 팔고 지금은 전세로 살고 있다”고 귀띔했다. 건물 면적은 136.04㎡, 지분면적은 120.5㎡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흑석동 26억원 건물' 매입이 투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하는 청와대 대변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간 만큼, 김 대변인의 거취 문제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흑석동 건물 매입 건과 관련 "투기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미 집이 있는데 또 사거나 아니면 시세차익을 노리고 되파는 경우가 (투기에) 해당된다"며 "저는 그 둘 다에 해당되지 않는다. 투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 30년 가까이 집 없이 전세를 살았다.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관사에서 살고 있는데 (대변인 직은) 언제 나갈지 알 수 없는 자리"라며 "(관사에서) 나가면 집도 절도 없다. 그래서 집을 사자고 계획을 세웠는데, 이 나이에 또 전세를 살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김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25억7000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흑석동 26억원 주상복합' 매입이 문제가 된 가운데, 거주지가 서울이었던 김 대변인의 청와대 관사 입주 역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변인의 '흑석동 건물' 문제를 언급하며 "대통령, 비서실장, 총리 관사가 있는 건 알았지만 (민 의원 자신이) 대변인 2년을 하면서도 대변인 관사가 있다는 건 꿈에도 몰랐다. 그 돈 아껴서 부동산 투기를 했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대변인에게 관사가 주어진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다. 초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현 국회의장비서실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경빌라(대통령 경호실 빌라)의 방 하나를 내준 것이 시작이다. 박수현 전 대변인의 거주지는 충남 공주였다. 박 전 대변인은 재산이 '마이너스'일 정도로 형편이 넉넉치 않기도 해 서울에 방 구하는 게 어려움이었다고 한다. 정권 초에는 지인의 집이나 여관방 등을 전전하기도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자신의 '흑석동 26억원 주상복합' 매매와 관련해 "투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기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미 집이 있는데 또 사거나, 아니면 시세차익을 노리고 되파는 경우가 (투기에) 해당된다. 저는 그 둘 다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일반적 전세에 살았거나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것"이라며 "하지만 (자신이 머물러온) 청와대 관사는 언제 자리를 물러나 관사를 비워줘야 할지 모른다. 대단히 불안정한 상황인데, 제 나이에 또 전세를 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결혼 이후 30년 가까이 집 없이 전세를 살았다. 그러다 현재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관사에서 살고 있다"며 "청와대 대변인 자리는 언제 나갈지 알 수가 없는 자리다. 제가 나가면 집도 절도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불확실성 때문에) 집을 사자고 계획을 세웠다"며 "마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은행에서만 10억원 빚을 내서 26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산 것을 두고 물음표가 적잖이 달린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고에 따르면 김 대변인의 채무는 16억4579만원에 달했다. 전년에 '0원'이었던 것과 차이난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25억7000만원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매입한 영향이다. 이 건물 가치는 김 대변인의 전체 재산(14억1038만원)의 두 배에 가깝다. 김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로 KB국민은행에서 10억2079만원, 역시 배우자 명의 사인간채무로 3억6000만원을 마련했다. 2억6500만원은 전세보증금 채무였다. 전세보증금을 제외하면 김 대변인이 이자를 내야 하는 채무만 13억8079만원이다. 지난해 은행 대출 최저금리가 4% 내외 선이었음을 고려해봐도 월 수백만원을 이자로 값아야 한다. 1급 공무원의 월급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두 번째 의문점은 매입한 주상복합이 재개발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