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영화계의 역사적 쾌거와 그 의미, 제작진의 노력, 사회적 반향까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영화계의 역사적 쾌거와 그 의미, 제작진의 노력, 사회적 반향까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총 9 건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무대의 주인공은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었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 이번 수상 소식에 가장 벅찬 감격을 느낀 사람은 단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 부회장은 지난 25년간 CJ 영화사업을 진두지휘하며 한국영화의 글로벌 도전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괴물' '마더'의 책임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봉 감독과의 개인적 인연도 깊다. 이 부회장은 특히 5년 만에 칸을 찾아 기생충의 수상과 세일즈를 적극 지원하는 열정을 보였다. 다른 일정을 소화하느라 폐막식에는 참석하진 못했지만, 수상 소식을 매우 반겼다는 후문이다. CJ그룹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도전이 25년 만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26일 CJ ENM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수상 효과에 따른 관객들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영화관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생충'은 주제의식과 다양성,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의도치 않게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처럼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지난 2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369만149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상영 기간 내내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관 점유율은 최고 96%에 달했고, 하루에만 1만2000회 상영된 날도 있었다. 스크린 점유율은 한때 80%를 넘기기도 했다. '기생충' 역시 '어벤져스: 엔드 게임' 못지않은 흥행이 예상된다. 영화 업계 전문가들은 '1000만 관객 영화'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문재인 대통령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 감독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25일 오후 7시1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카트린 드뇌브와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건네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기생충'에 상을 줬다"고 밝혔다.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봉 감독은 "이런 상황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불어 준비를 못 했다. 불어 연습은 제대로 못 했지만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큰 영감을 준 앙리 조루즈 클루조, 클로드 샤브롤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되게 큰 영화적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나와 함께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있기에 가능했고 홍경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국내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흥행 돌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 배급 업계 1위 탈환을 노리는 CJ ENM의 표정에도 미소가 번지고 있다. 26일 CJ ENM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마르코 벨로치오의 작품 등 총 21편의 경쟁작을 제치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기생충은 CJ ENM의 올 상반기 히든카드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미경 CJ 부회장이 직접 칸 영화제를 방문해 홍보를 펼칠 정도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J ENM은 이번 기생충을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영화 부문의 절치부심을 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문재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걸 축하하고 "참 대단하다.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며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텝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열두살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오늘 새벽 우리에게 전해진 종려나무 잎사귀는 그동안 우리 영화를 키워온 모든 영화인과 수준높은 관객으로 영화를 사랑해온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된 봉준호 감독은 올해 장편영화 감독 데뷔 20년을 맞은 중견 감독이다. 지난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장편영화 데뷔한 그는 그뒤 19년 동안 영화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도쿄!'(2008), '마더'(2009), '설국열차'(2013), '옥자'(2017) 등 문제작들을 연출했다. 1969년생인 봉준호 감독은 대구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 영화아카데미 11기로 평생의 업이 된 영화 작업의 기반을 닦았다.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2000년 첫 상업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연출했다. ‘플란다스의 개’로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그에게 첫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작품은 ‘살인의 추억’이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연극 ‘날 보러 와요’를 기반으로 영화화한 ‘살인의 추억’은 80년대의 한국적 현실 등을 영화에 녹여내 관객들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2019년은 1919년 10월 27일 개봉한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 이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다. 한국 영화는 역대 칸영화제에서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처음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고, 1999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송일곤 감독의 '소풍'은 같은 해 단편부문에 출품해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본상에 해당하는 경쟁 부문에서는 지난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것이 봉준호 감독 이전의 가장 큰 성과였다. 박찬욱 감독은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었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이 감독상, 2007년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았다. 박찬욱의 '아가씨'(2016), 봉준호의 '옥자'(20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은 대단한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수상은)마치 판타지 영화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프랑스어로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봉 감독은 당초 객석에 앉아 있던 기생충 출연배우 송강호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다 수상호명 뒤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영화인생을 돌아보며 “열두 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한 소심하고 어리석은 영화광이었다”며 “(오늘은) 마치 판타지 영화 같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대단한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 봉 감독은 “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 감독은 올해 영화 '기생충'으로 경쟁부문의 문을 두드린지 두 번째 만에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배우 송강호 등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06년 영화 '괴물'로 칸의 첫번째 초청을 받아 지난 2017년엔 영화 '옥자'로 장편 경쟁부문에 처음 입성했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이 트로피를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을 몰랐다"며 "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함께 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영화의 칸 영화제 도전사를 보면 앞서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