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별세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기리며, 그녀의 삶과 업적, 사회장 절차, 가족과의 이야기, 정치권의 애도, 그리고 여성과 인권을 위한 헌신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뉴스를 전합니다.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기리며, 그녀의 삶과 업적, 사회장 절차, 가족과의 이야기, 정치권의 애도, 그리고 여성과 인권을 위한 헌신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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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가 위중한 걸로 알려졌던 9일, 해외순방 출국 전 고인의 3남인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여사의 병세를 살폈다. 11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여사님께서 여러 번 고비를 넘기셨으니 이번에도 다시 회복되시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곧 순방을 나가야 하는데 나가있는 동안 큰 일이 생기면 거기서라도 조치는 취하겠지만 예를 다할 수 있겠느냐. 제 안타까운 마음을 잘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며칠 전 위중하시단 말씀 듣고 아내가 문병을 가려다 여사님께서 안정을 되찾고 다급한 순간은 넘겼다 하여 아내가 다녀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앞서 4월25일 이 여사 문병을 다녀온 바 있다고 공개했다. 적어도 한 차례 문병을 다녀왔고, 이후 위중하다는 소식에 재차 문병을 가려다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에 안도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이 여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희호 여사의 문병을 다녀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4월2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던 이희호 여사를 문병했다. 이희호 여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10일 9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 순방을 출발하기 전에 이희호 여사의 아들 김홍걸 민화협 의장과 통화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10일 별세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김홍걸 의장과의 통화했던 내용 ㅇ 안녕하십니까?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어떠신가요? ㅇ 여사님께서 여러 번 고비를 넘기셨으니 이번에도 다시 회복되시지 않겠습니까? ㅇ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오래 살아계셨으면 좋겠구요. 남북관계도 좋아질 수 있으니 그런 모습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ㅇ 며칠 전 위중하시단 말씀듣고 아내가 문병을 가려다 여사님께서 안정을 되찾고 다급한 순간은 넘겼다하여 아내가 다녀오지 못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ㅇ 제가 곧 순방을 나가야 하는데 나가있는 동안 큰 일이 생기면 거기서라도 조치는 취하겠지만 예를 다할 수 있겠습니까? 제 안타까운 마음을 잘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희망을 가지시구요, 여사님 회복되시길 빌겠습니다.
민주평화당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이희호라는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며 추모했다. 박주현 평화당 대변인은 11일 "우리 모두는 이 여사님이 걸었던 여성, 민주주의, 인권, 사랑의 길을 따라 전진하겠다"며 이같은 추모의 뜻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여사님은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정치적 여정에 동행하기 전부터 우리나라 여성운동가의 효시로서 깊은 족적을 남기셨다"며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여성 정책에 앞장선 여성운동의 선각자이셨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 YWCA 총무 역임, 혼인신고 캠페인 활동, 영부인으로서 해외순방 영역 개척, 유엔아동총회 최초 기조연설 등 여성·사회운동가와 퍼스트레이디로서 뚜렷한 업적을 남겨 한국정책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가장 훌륭한 영부인'으로 선정됐다"고 했다. 이어 "이 여사님의 여성 리더적인 면모는 김 전 대통령의 인생의 반려자를 넘어 독재 속에서 국민과 역사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낸 정치적 동지로 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가족들의 찬송가를 따라 부르려고 입을 움직이시면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님께서 2019년 6월 10일 23시37분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소천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사모님 편히 가십시요.하늘나라에서 대통령님도, 큰아들 김홍일 의원도 만나셔서 많은 말씀을 나누세요"라며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큰아들 김홍일 의원 보내시고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까지 보시고 가셨네요 라고 고별인사 드렸다"고 했다. 이 여사는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올해 봄부터 노환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사의 분향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장례예배는 14일 오전 7시
"'남편이 대통령이 돼 독재를 하면 제가 앞장 서서 타도하겠다' 할 정도로 늘 시민 편이었다. 정치인 김대중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만들고 지켜주신 우리시대의 대표적 신앙인, 민주주의자."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10일(현지시간) 이같이 추모했다. 헬싱키에서 외교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곧바로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여사님은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였다"며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원 등을 창설해 활동하셨고, YWCA 총무로 여성운동에 헌신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화운동에 함께 하셨을뿐 아니라 김대중 정부의 여성부 설치에도 많은 역할을 하셨다"며 "우리는 오늘 여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한명의 위인을 보내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10일 세상을 떠난 이희호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위원회는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과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을 전망이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가족측에서는 사회장으로 모실 것을 고려하며 위원장으로는 권노갑 고문,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한다"고 전했다. 또 박 의원은 "여야 5당 대표들은 사회장 장례위원회 고문으로, 현역 의원들은 장례위원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5당 사무총장에게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승낙했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당대표와 협의 후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이 여사는 올해 봄부터 노환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사의 분향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향한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 문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 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랍니다. 여사님은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입니다.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원 등을 창설해 활동하셨고, YWCA 총무로 여성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민주화운동에 함께 하셨을뿐 아니라 김대중 정부의 여성부 설치에도 많은 역할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여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한명의 위인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여사님은 "남편이 대통령이 돼 독재를 하면 제가 앞장 서서 타도하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가 10일 밤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 여사는 올해 봄부터 노환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사의 분향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장례예배는 14일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대표적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다 1962년 고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정치적 동지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시 여성의 공직진출 확대를 비롯해 여성계 인사들의 정계 진출의 문호를 넓히는데 힘쓰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 별세 이후에도 재야와 동교동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중심을 잡아왔다. 이 여사가 입원한 동안에도 한화갑 전 의원 등 과거 동교동계 정치인들이 이 여사를 병문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