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모친상' 강한옥 여사 별세
사회 각계의 주요 인물과 그 가족의 소식, 이별과 애도, 장례 절차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정보를 제공하며, 인물의 삶과 주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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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별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故 강한옥 여사를 애도했다. 29일 안 시인은 이날 별세한 강 여사를 애도하며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안 시인은 문 대통령 부친 문용형(1978년 작고)씨와 강 여사가 피난길에 올랐던 때부터 문 대통령이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가 구속됐을 때까지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썼다. 그는 "1950년 12월 23일부터 함경남도 흥남부두에서는 대규모 철수 작전이 개시되었다. 문재인의 아버지 문용형은 가족과 함께 메러디스 빅토리아호 화물칸에 몸을 싣고 가까스로 피난길에 올랐다. 그의 가족이 경상남도 거제 부두에 도착한 것은 그해의 크리스마스 날이었다"며 입을 뗐다. 이어 "문재인의 아버지 문용형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노무자로 생계를 이어갔고 어머니 강한옥은 거제도에서 어린 문재인을 업은 채 노점을 하거나 계란 판을 힘겹게 머리에 이고 부산에까지 가서 팔았다"라면서 "문재인의 부모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거제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했다.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는 철저한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9일 별세한 강 여사의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30일 현재까지 가족 외에 정치인 등의 조문을 받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호철 전 민정수석이 전날 밤 남천성당에 도착했지만 조문을 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수석은 남천성당을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조문을 하지 않고, 문 대통령과 만났을 뿐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별 다른 말이 없으셨다"며 "(문 대통령이) 침울하게 계신다"고 전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 의원은 전날 늦은 밤 남천성당을 찾았지만 조문객을 받지 않겠다는 문 대통령 측의 의사에 따라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화환이나 근조기는 일절 받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근조기가 남천성당에 도착했지만, 입구에서 반려됐다. 청와대 참모진이나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을 최대
문재인 대통령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 이후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에서도 정상근무를 계속한다. 직원들이 애도의 마음은 자연히 갖겠지만 국정 업무에 공백은 없어야 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 등 직원들은 노영민 비서실장 중심으로 평상시와 같이 근무한다. 참모들이 조문을 오지 말라는 것이 문 대통령의 뜻인 걸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인이 별세한 29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직원들이 단체로 조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노영민 실장 등 최소한의 고위 참모들이 비서실을 대표해 다녀오는 방안은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29일부터 3일장으로 모친상을 치러 이날이 조문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 또한 초점은 업무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부산) 현지에도 혹시나 있을 긴급한 상황이나 보고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맏상주로서 고인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것과 관련해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어머니의)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41년전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신후 오랜 세월 신앙속에서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제가 때때로 기쁨과 영광을 드렸을진 몰라도 불효가 훨씬 많았다"며 "특히 제가 정치의 길로 들어선 후로는 평온하지 않은 정치의 한복판에 제가 서있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셨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다"며 "이제 당신이 믿으신대로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 이후에도 청와대는 정상근무를 이어간다. 애도 분위기는 갖겠지만 업무에 공백은 없게 한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인이 별세한 29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비서실장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이 일상적 근무를 서게 된다"며 "청와대 직원들이 단체로 조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지에도 혹시나 있을 긴급한 상황이나 보고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참모들이 조문을 오지 말라는 것이 문 대통령의 뜻인 걸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애사(슬픈 일)를 치러야 하지만 국정 업무공백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모친상에 따라 공직자 규정상 휴가를 쓴다. 최대 5일까지는 가능하다. 휴가일수는 확정하지 않았다. 장례는 가족장, 3일장으로 치러 발인은 오는 31일이다. 31일 예정했던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연기한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3~5일 예정된 태국 아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9일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 "침울하게 계신다"고 밝혔다. 이 전 수석은 이날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별 다른 말이 없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조문을 하지 않고, 문 대통령과 만났을 뿐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 외에 다른 정치권 관계자의 조문을 받지 않고 있다. 그는 빈소를 찾은 것과 관련해 "저는 집이 부산이다. (빈소) 근처다"라며 "(강 여사 별세) 소식을 듣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들의 각종 질문에는 "청와대 쪽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분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얘기하는 게 좀 그렇다"며 "(청와대 쪽에서) 브리핑도 할 듯 하다"고 답했다. 그는 "천주교식 장례식을 할 곳이 부산에서 두 곳뿐이다. 중앙성당과 남천성당"이라며 "그래서 여기(남천성당)로 오신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 야당들이 조의를 나타냈다. 대통령이 재임 중에 부모상을 당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큰 슬픔을 마주하신 문재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실향민으로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어머니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다해 오신 강한옥 여사는 대통령의 모친이기 이전에, 이 시대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어머니의 표상이었다"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부디 하늘에서 만큼은 고향인 흥남의 땅을 마음껏 밟으며 만나지 못한 가족들과 행복한 재회를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상심과 슬픔이 크겠지만 지혜롭게 이겨내고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모든 어버이가 존경받는 나라'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바른미래당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됐다. 남천성당은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가 2010년 결혼을 한 곳으로 알려졌다. 손녀의 결혼식이 진행된 곳에 빈소가 마련된 셈이다. 1979년 만들어진 남천성당은 부산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다. 부산교구 주교좌 성당이다. 강 여사와 문 대통령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하다. 남천성당은 입구에서부터 통제된 상황이다. 경호 및 통제 인력이 입구를 막고 신원확인을 한 다음 출입을 허가해주고 있다. 화환이나 근조기는 일절 받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근조기가 남천성당에 도착했지만, 입구에서 반려됐다. 문 대통령의 친지 등이 조문을 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현장에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조문객은 많지 않다. 청와대 참모진이나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을 최대한 안 받는다는 방침 그대로다.
29일 별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됐다. 남천성당은 입구에서부터 통제된 상황이다. 경호 및 통제 인력이 입구를 막고 신원확인을 한 다음 출입을 허가해주고 있다. 화환이나 근조기는 일절 받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근조기가 남천성당에 도착했지만, 입구에서 반려됐다. 문 대통령의 친지 등이 조문을 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3철'로 불리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현장에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조문객은 많지 않다. 청와대 참모진이나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을 최대한 안 받는다는 방침 그대로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주로 출입을 허가해 주고 있는 것은 문 대통령 장례와 별개로 남천성당에 미사드리러 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향년 92세로 별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촐한 가족장(3일장)으로 치러진다.
29일 저녁 부산 메리놀병원. 문재인 대통령은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 소식에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남인 문 대통령은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본 후 마지막 길까지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20분쯤 병원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흰 천으로 가려진 모친의 운구 뒤를 함께 걸었다. 문 대통령은 오후 2시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경기 수원에서 진행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종료된 후 곧바로 헬기를 타고 이곳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검은 양복에 넥타이를 하지 않은 차림으로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아꼈다. 고개를 숙이거나 왼손으로 입과 코를 막으면서 슬픔을 감추는 모습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오후 7시27분쯤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성구의 한 성당으로 이동했다. 주변에 있던 지지자들이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외치자 문 대통령은 살짝 손을 들어 화답한 후 차량에 올랐다. 빈소가 차려진 성당의 분위기도 차분했다. 사상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촐한 가족장(3일장)으로 치러진다. 문 대통령도 각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청와대는 빈소와 장지도 공개하지 않았으나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빈소가 차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국가공무원 복뮤규정에 따라 최장 5일까지 가능한 특별휴가를 내고 맏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영민 비서실장 중심으로 청와대는 평상시처럼 일상 근무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고인의 발인이 예정된 오는 31일 문 대통령이 주재하기로 했던 반부패 정책협의회는 불가피하게 연기된다. 재임 중인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청와대는 하루 종일 무거운 분위기였다. 이날 오전엔 확인되지 않은 별세 소식이 급속히 퍼지자 당혹감도 팽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전 10시30분 “사실이 아니다”며 “위독하신 것은 맞고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른 정부 장례 예규나 절차는 행정 규정상 별도로 정해진 게 없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9일 "현재 대통령 부친이나 모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례절차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와 행안부는 관련 규정 검토에 들어갔지만 문 대통령이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는 달리 대통령에 대한 장례는 국가장, 국장, 국민장이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장법에 따르면 국가장은 전현직 대통령이거나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결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장으로 할 수 있다. 국가가 모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