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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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는 중요한 경영 정신이자 철학이다. 사회 공원 차원을 넘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해야 한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 추진 담당 임원은 14일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ESG 쇼케이스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꿨다. '친환경'(Eco)을 '심는다'(Plant)는 비전을 담았다. SK그룹의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왔다. 폐기물 처리 플랫폼 업체 EMC홀딩스에 이어 해상풍력 업체인 삼강엠앤티 등을 잇따라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서 SK그룹은 2017년 '딥체인지'(변화)를 경영 화두로 던진 뒤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로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 기업 포스코는 그 어떤 기업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철강은 생산 과정에서 어쩔수없이 오염 물질을 배출할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ESG 중에서도 E(환경)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조은구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동반성장그룹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ESG 쇼케이스 2022'에서 포스코가 철강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을 소개했다. 조 그룹장은 포스코 ESG의 핵심은 '기업시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시민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이라며 "경제주체 역할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까지 다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핵심 가치로 두고 협력사들과 상생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들을 이어왔다. 2001년 공정거래 개념을 정립했고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면서 동반성장 문화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기업 ESG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영역을 파악해 구체적인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윤영창 PwC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는 14일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ESG 쇼케이스 2022'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파트너는 먼저 ESG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고객 및 투자자 요구 증대 △규제 및 사회적 기대 수준 대응 △동종업계 선진사 ESG 적극 대응 등 세 가지다. 과거에는 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 대기업에 ESG 관련 요소를 요구했다면 최근에는 한국 대기업들이 자신만의 ESG 전략을 수립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기업이 협력사에 적극적인 실천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에서 공급망 실사법이 시행되는 등 새롭게 편성된 의무사항도 적잖다. 윤 파트너는 "주목할 부분은 규제 항목 내용도 있지만 이런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속도"
"지금까지는 의무 탄소시장만으로 5~10% 탄소를 감축할 수 있었지만 '넷 제로'(탄소 중립)로 가기 위해선 자발적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 황유식 그리너리 공동대표는 14일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ESG 쇼케이스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너리는 자발적 탄소 인증·거래 플랫폼 '팝플'(POPLE)을 운영하고 있다. 황 대표는 탄소시장을 정부가 탄소배출을 규제하는 '의무적 탄소시장'과 이를 제외한 '자발적 탄소시장'으로 나눴다. 그는 의무적 탄소시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목표치에 크기 미달하므로 자발적 시장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1997년 교토의정서 시대에는 탄소 감축 목표가 선진국에 한정됐고 탄소 감축 목표도 5.2%로 지금과 비교하면 약한 기준이었다"며 "2015년 파리협정 이후에는 지금 배출하는 탄소를 100% 감축하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닥뜨렸을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그게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추상적인 선언적 개념으로 들리기 때문에 당장 ESG를 실행해야 할 필요성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로 확산한 핵심 의제가 됐다.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된 것이다.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텐조선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ESG 쇼케이스 2022'는 이처럼 ESG 경영시스템 도입·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급망으로 확산한 ESG…중소기업도 알아야 산다━ 가장 먼저 연사로 나선 김동수 김앤장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장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기업의 ESG는 '얼마나 벌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잘 벌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은 14일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ESG 쇼케이스 2022'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견·중소기업의 ESG 경영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진 그룹장은 먼저 ESG에 대한 오해를 지적했다. 그는 "기업에서 종이를 덜 쓰고 구성원이 텀블러를 쓰면 ESG 아니냐고들 하는데 이는 적어도 기업에 요구되는 ESG 개념은 아니다"며 "개인의 ESG 활동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영 전반의 ESG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ESG는 사업보고서에 있는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 요소로 기업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라며 "비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이 나야 올바른 ESG 경영을 펼친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김동수 김앤장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ESG 쇼케이스 2022'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젠 ESG가 중소기업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로 확장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소장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글로벌 ESG' 키워드 검색량은 3년 간 4배 증가했고 '공급망 ESG' 키워드 역시 2018년 이후 급증했다. ESG가 글로벌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ESG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기존에는 ESG를 신경쓸 여력을 갖운 일부 대기업의 문제로 국한했지만 이제는 대기업과 관계하는 공급망 전체로 넓어졌다. 인권·노동·환경 등 지구촌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문제들은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ESG 쇼케이스 2022' 행사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는 공급망에까지 ESG 이슈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개별 기업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해당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까지 ESG 리스크가 있는지, 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면밀히 검토해 공시해야 할 의무가 대기업과 수출시장 고객에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대기업 등과 거래를 해왔던 중견중소기업도 ESG 실사와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담에 노출된다"며 "ESG가 이제는 개별 기업의 이슈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이슈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번 'ESG 쇼케이스'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상생, 나아가 국내
KCC글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발간된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인 GRI스탠다드를 비롯해 ISO26000, SASB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영역별로 KCC글라스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실천 목표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히 △사내 ESG위원회 신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참여 △전년 대비 약 359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이 주요 ESG 활동 성과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사업장별 환경 모니터링 강화 △인권경영 정책 수립 △전사 차원의 ESG 인식 확대 등이 ESG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영역별 실천 목표에 포함됐다.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세하게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KCC글라스의 두 번째 ESG보고서는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ESG 내재화를 통해 ESG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환경 및 안전, 반부패, 사업연속성 등 5개 국제표준 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함에 따라 통합 인증서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신민철 관리부문장과 임성환 BSI(영국왕립표준협회)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본사에서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등 5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취득했다. 셀트리온은 높은 수준의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대표적인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도입했다. 품질 경영시스템 운영 및 개선으로 변화
황유식 그리너리 공동대표는 14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쇼케이스 2022'에서 '자발적 탄소 크레딧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리너리는 국내 최초 자발적 탄소 인증·거래 플랫폼 '팝플'(POPLE)을 운영하고 있다. 황 대표에 따르면 탄소시장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정부가 탄소배출을 규제하는 '의무적 탄소시장'과 이를 제외한 '자발적 탄소시장'으로다. 황 대표는 의무적 탄소시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기 때문에 자발적 시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 모델을 개발해 모든 산업에서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황 대표의 주장이다. 특히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과거 대비 적은 부담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령 여행이나 호텔·리조트, 항공·운송 업계에선 전기 자동차나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도록 설계된 '제로카본 투어' 등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윤영창 PwC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는 14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ESG 쇼케이스 2022'에서 'ESG를 통한 에코시스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중견·중소기업이 ESG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규제와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 파트너는 먼저 공급망 ESG 리스크 트렌드를 소개했다. 과거에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책임이 법적 구속력 없이 자발적 참여 수준에서 강조됐다면 최근 들어서는 관련 규제의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연합(EU)은 지난 2월 '공급망 실사법'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인권 및 환경 훼손 방지를 위해 매년 실사 보고서를 공시하는 방식으로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위반시 벌금 부과뿐 아니라 공공입찰 배제, 수입 제재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윤 파트너는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ESG 요소가 사업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경우 전 사업장에서 생산되